인천시 서구, 새 명칭으로 서해구 최종 선정

입력 2025.08.21 (14:09) 수정 2025.08.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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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오늘(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西海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41.6%)를 제치고 선정됐습니다.

서구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마쳤으며 앞으로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구는 내년 7월 1일 서해구 공식 출범에 앞서 미래 비전 소위원회를 구성해 도시 정체성을 쌓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해구는 단순한 지명 변경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미래 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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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서구, 새 명칭으로 서해구 최종 선정
    • 입력 2025-08-21 14:09:23
    • 수정2025-08-21 14:10:13
    사회
인천시 서구는 오늘(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西海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41.6%)를 제치고 선정됐습니다.

서구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마쳤으며 앞으로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구는 내년 7월 1일 서해구 공식 출범에 앞서 미래 비전 소위원회를 구성해 도시 정체성을 쌓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해구는 단순한 지명 변경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미래 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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