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용률 역대 최대…‘군·구’는 소폭 감소
입력 2025.08.21 (14:14)
수정 2025.08.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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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시 단위의 지역별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구와 군 단위 고용률은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417만 5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만 2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2.6%로 0.3%p 증가했습니다.
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입니다.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5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천 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줄었습니다.
구 지역 고용률이 하락한 건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 3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천 명 줄었고,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광역시 가운데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광역시 옹진군(76.7%), 대구광역시 군위군(74.7%)이었고, 서울에서는 영등포구(65.2%)의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별로 봤을 때는 경상북도 울릉군(83.3%), 전라남도 신안군(80.2%)이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 특·광역시 중 부산광역시 영도구(48.8%), 대구광역시 서구(51.3%), 또 도 지역에서 경기도 동두천시(56.6%), 경상북도 경산시(58.9%)는 고용률이 낮았습니다.
실업률은 시와 구 지역은 감소했고, 군은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1%p 내렸습니다.
경기도 양주시(5.4%), 경상북도 구미시(5.3%)에서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구 지역 실업률은 3.9%로 0.1%p 하락했고, 울산광역시 동구(5.7%), 서울특별시 금천구(5.5%)의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취업자의 산업별 비중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도별로 보면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은 경상북도 의성군(57.2%), 광·제조업은 경상남도 거제시(38.4%)가 높았습니다. 건설업은 전라남도 광양시(11.5%)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광역시 지역에서는 광·제조업 비중이 울산 동구(43.4)가 가장 높았고,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은 부산 중구(31.6%)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417만 5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만 2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2.6%로 0.3%p 증가했습니다.
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입니다.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5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천 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줄었습니다.
구 지역 고용률이 하락한 건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 3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천 명 줄었고,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광역시 가운데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광역시 옹진군(76.7%), 대구광역시 군위군(74.7%)이었고, 서울에서는 영등포구(65.2%)의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별로 봤을 때는 경상북도 울릉군(83.3%), 전라남도 신안군(80.2%)이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 특·광역시 중 부산광역시 영도구(48.8%), 대구광역시 서구(51.3%), 또 도 지역에서 경기도 동두천시(56.6%), 경상북도 경산시(58.9%)는 고용률이 낮았습니다.
실업률은 시와 구 지역은 감소했고, 군은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1%p 내렸습니다.
경기도 양주시(5.4%), 경상북도 구미시(5.3%)에서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구 지역 실업률은 3.9%로 0.1%p 하락했고, 울산광역시 동구(5.7%), 서울특별시 금천구(5.5%)의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취업자의 산업별 비중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도별로 보면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은 경상북도 의성군(57.2%), 광·제조업은 경상남도 거제시(38.4%)가 높았습니다. 건설업은 전라남도 광양시(11.5%)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광역시 지역에서는 광·제조업 비중이 울산 동구(43.4)가 가장 높았고,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은 부산 중구(31.6%)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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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고용률 역대 최대…‘군·구’는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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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14:14:48
- 수정2025-08-21 14:18:37

올해 상반기 시 단위의 지역별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구와 군 단위 고용률은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417만 5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만 2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2.6%로 0.3%p 증가했습니다.
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입니다.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5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천 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줄었습니다.
구 지역 고용률이 하락한 건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 3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천 명 줄었고,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광역시 가운데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광역시 옹진군(76.7%), 대구광역시 군위군(74.7%)이었고, 서울에서는 영등포구(65.2%)의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별로 봤을 때는 경상북도 울릉군(83.3%), 전라남도 신안군(80.2%)이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 특·광역시 중 부산광역시 영도구(48.8%), 대구광역시 서구(51.3%), 또 도 지역에서 경기도 동두천시(56.6%), 경상북도 경산시(58.9%)는 고용률이 낮았습니다.
실업률은 시와 구 지역은 감소했고, 군은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1%p 내렸습니다.
경기도 양주시(5.4%), 경상북도 구미시(5.3%)에서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구 지역 실업률은 3.9%로 0.1%p 하락했고, 울산광역시 동구(5.7%), 서울특별시 금천구(5.5%)의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취업자의 산업별 비중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도별로 보면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은 경상북도 의성군(57.2%), 광·제조업은 경상남도 거제시(38.4%)가 높았습니다. 건설업은 전라남도 광양시(11.5%)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광역시 지역에서는 광·제조업 비중이 울산 동구(43.4)가 가장 높았고,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은 부산 중구(31.6%)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417만 5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만 2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2.6%로 0.3%p 증가했습니다.
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입니다.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5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천 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줄었습니다.
구 지역 고용률이 하락한 건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 3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천 명 줄었고,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광역시 가운데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광역시 옹진군(76.7%), 대구광역시 군위군(74.7%)이었고, 서울에서는 영등포구(65.2%)의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별로 봤을 때는 경상북도 울릉군(83.3%), 전라남도 신안군(80.2%)이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 특·광역시 중 부산광역시 영도구(48.8%), 대구광역시 서구(51.3%), 또 도 지역에서 경기도 동두천시(56.6%), 경상북도 경산시(58.9%)는 고용률이 낮았습니다.
실업률은 시와 구 지역은 감소했고, 군은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1%p 내렸습니다.
경기도 양주시(5.4%), 경상북도 구미시(5.3%)에서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구 지역 실업률은 3.9%로 0.1%p 하락했고, 울산광역시 동구(5.7%), 서울특별시 금천구(5.5%)의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취업자의 산업별 비중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도별로 보면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은 경상북도 의성군(57.2%), 광·제조업은 경상남도 거제시(38.4%)가 높았습니다. 건설업은 전라남도 광양시(11.5%)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광역시 지역에서는 광·제조업 비중이 울산 동구(43.4)가 가장 높았고,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은 부산 중구(31.6%)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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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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