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강 “달항아리 보며 새 아이디어 떠올라”…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입력 2025.08.21 (14:34)
수정 2025.08.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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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어제(20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담에 이어,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전시실을 관람한 뒤 우리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함께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특히 백자 달항아리가 왕 사발 두 개를 이어서 만들어지고, 완벽한 원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은 뒤 달항아리가 새롭게 느껴진다며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물관의 대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국보 반가사유상을 감상하면서는 “설명을 통해 세부적인 배경을 알게 됐다”며 영화를 만들기 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과 동행한 유홍준 관장은 “매기 강 감독이 캐나다에서 생활했지만 자기 몸에 체득된 한국적인 것, 내재한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관장은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향한 대중적 호응을 어떻게 소화하고, 박물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이어, 영화의 인기 속에 주목받고 있는 박물관 문화상품 ‘까치 호랑이 배지’와 부채를 강 감독에게 선물했습니다.
영화 속 호랑이 캐릭터인 ‘더피’를 연상시키는 ‘까치 호랑이 배지’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연일 품절 사태를 빚으며, 지난달에만 3만 8천여 개가 팔리는 등 누적 판매량이 7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케데헌’ 흥행 성공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매기 강 감독은 어제(20일) 이재명 대통령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 지효와 함께 아리랑TV 방송에 출연해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날인 내일(22일)은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매기 강 감독은 전시실을 관람한 뒤 우리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함께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특히 백자 달항아리가 왕 사발 두 개를 이어서 만들어지고, 완벽한 원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은 뒤 달항아리가 새롭게 느껴진다며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물관의 대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국보 반가사유상을 감상하면서는 “설명을 통해 세부적인 배경을 알게 됐다”며 영화를 만들기 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과 동행한 유홍준 관장은 “매기 강 감독이 캐나다에서 생활했지만 자기 몸에 체득된 한국적인 것, 내재한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관장은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향한 대중적 호응을 어떻게 소화하고, 박물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이어, 영화의 인기 속에 주목받고 있는 박물관 문화상품 ‘까치 호랑이 배지’와 부채를 강 감독에게 선물했습니다.
영화 속 호랑이 캐릭터인 ‘더피’를 연상시키는 ‘까치 호랑이 배지’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연일 품절 사태를 빚으며, 지난달에만 3만 8천여 개가 팔리는 등 누적 판매량이 7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케데헌’ 흥행 성공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매기 강 감독은 어제(20일) 이재명 대통령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 지효와 함께 아리랑TV 방송에 출연해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날인 내일(22일)은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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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기 강 “달항아리 보며 새 아이디어 떠올라”…국립중앙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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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14:34:49
- 수정2025-08-21 14:37:45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어제(20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담에 이어,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전시실을 관람한 뒤 우리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함께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특히 백자 달항아리가 왕 사발 두 개를 이어서 만들어지고, 완벽한 원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은 뒤 달항아리가 새롭게 느껴진다며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물관의 대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국보 반가사유상을 감상하면서는 “설명을 통해 세부적인 배경을 알게 됐다”며 영화를 만들기 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과 동행한 유홍준 관장은 “매기 강 감독이 캐나다에서 생활했지만 자기 몸에 체득된 한국적인 것, 내재한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관장은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향한 대중적 호응을 어떻게 소화하고, 박물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이어, 영화의 인기 속에 주목받고 있는 박물관 문화상품 ‘까치 호랑이 배지’와 부채를 강 감독에게 선물했습니다.
영화 속 호랑이 캐릭터인 ‘더피’를 연상시키는 ‘까치 호랑이 배지’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연일 품절 사태를 빚으며, 지난달에만 3만 8천여 개가 팔리는 등 누적 판매량이 7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케데헌’ 흥행 성공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매기 강 감독은 어제(20일) 이재명 대통령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 지효와 함께 아리랑TV 방송에 출연해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날인 내일(22일)은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매기 강 감독은 전시실을 관람한 뒤 우리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함께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특히 백자 달항아리가 왕 사발 두 개를 이어서 만들어지고, 완벽한 원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은 뒤 달항아리가 새롭게 느껴진다며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물관의 대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국보 반가사유상을 감상하면서는 “설명을 통해 세부적인 배경을 알게 됐다”며 영화를 만들기 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과 동행한 유홍준 관장은 “매기 강 감독이 캐나다에서 생활했지만 자기 몸에 체득된 한국적인 것, 내재한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관장은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향한 대중적 호응을 어떻게 소화하고, 박물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이어, 영화의 인기 속에 주목받고 있는 박물관 문화상품 ‘까치 호랑이 배지’와 부채를 강 감독에게 선물했습니다.
영화 속 호랑이 캐릭터인 ‘더피’를 연상시키는 ‘까치 호랑이 배지’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연일 품절 사태를 빚으며, 지난달에만 3만 8천여 개가 팔리는 등 누적 판매량이 7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케데헌’ 흥행 성공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매기 강 감독은 어제(20일) 이재명 대통령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 지효와 함께 아리랑TV 방송에 출연해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날인 내일(22일)은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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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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