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2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 야외 행사장에서 유해 인수식을 열고, 유엔군사령부(유엔사)로부터 6·25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유해는 1996∼2005년 북한 지역에서 수습돼 미국으로 송환됐던 유해 3구와 무명용사 묘지인 하와이 국립 태평양 기념 묘지(펀치볼)에서 확인된 유해 등 모두 4구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정밀 감식을 거쳐 해당 유해들을 미군이 아닌 튀르키예군으로 확인하고 유엔사로 인도했습니다.
국유단은 국내에서 추가적인 정밀 감식을 거친 뒤 주한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를 거쳐 본국 송환 또는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에 안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유엔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끝까지 보답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며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유해는 1996∼2005년 북한 지역에서 수습돼 미국으로 송환됐던 유해 3구와 무명용사 묘지인 하와이 국립 태평양 기념 묘지(펀치볼)에서 확인된 유해 등 모두 4구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정밀 감식을 거쳐 해당 유해들을 미군이 아닌 튀르키예군으로 확인하고 유엔사로 인도했습니다.
국유단은 국내에서 추가적인 정밀 감식을 거친 뒤 주한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를 거쳐 본국 송환 또는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에 안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유엔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끝까지 보답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며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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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유단, 6·25 전사 튀르키예 군 유해 인수…“예우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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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15:00:45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2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 야외 행사장에서 유해 인수식을 열고, 유엔군사령부(유엔사)로부터 6·25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유해는 1996∼2005년 북한 지역에서 수습돼 미국으로 송환됐던 유해 3구와 무명용사 묘지인 하와이 국립 태평양 기념 묘지(펀치볼)에서 확인된 유해 등 모두 4구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정밀 감식을 거쳐 해당 유해들을 미군이 아닌 튀르키예군으로 확인하고 유엔사로 인도했습니다.
국유단은 국내에서 추가적인 정밀 감식을 거친 뒤 주한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를 거쳐 본국 송환 또는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에 안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유엔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끝까지 보답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며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유해는 1996∼2005년 북한 지역에서 수습돼 미국으로 송환됐던 유해 3구와 무명용사 묘지인 하와이 국립 태평양 기념 묘지(펀치볼)에서 확인된 유해 등 모두 4구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정밀 감식을 거쳐 해당 유해들을 미군이 아닌 튀르키예군으로 확인하고 유엔사로 인도했습니다.
국유단은 국내에서 추가적인 정밀 감식을 거친 뒤 주한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를 거쳐 본국 송환 또는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에 안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유엔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끝까지 보답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며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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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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