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확대할 것”

입력 2025.08.21 (15:38) 수정 2025.08.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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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에게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게이츠재단 한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한국 정부가 2022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를 언급하며 행사가 보건 분야 세계적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 행사에 게이츠 이사장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 논의체입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백신제조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게이츠재단의 국제협력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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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1 15:38:25
    • 수정2025-08-21 15:39:42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에게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게이츠재단 한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한국 정부가 2022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를 언급하며 행사가 보건 분야 세계적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 행사에 게이츠 이사장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 논의체입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백신제조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게이츠재단의 국제협력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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