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당원투표서 ‘지도부 임기단축’ 확정…조국 복귀 수순

입력 2025.08.21 (16:17) 수정 2025.08.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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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의 임기를 단축하고,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 당원 투표를 어제(20일) 오전8시부터 오늘(21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 결과, 찬성 98.36%, 반대 1.64%로 지도부 임기 단축 및 전당대회 개최안이 추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결정된 뒤인 지난 13일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7월까지인 현 지도부의 임기 단축과 당대표 등 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를 결정하고, 이를 전 당원 투표에 부쳤습니다.

오늘 전 당원 투표 결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조국 전 대표는 대표직 복귀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혁신당 역시 현 지도부의 임기 단축은 조국 전 대표의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혁신당 최고위원회의는 오늘 조국 전 대표의 복당을 최종 승인했고, 조 전 대표를 당 혁신정책위원장에 지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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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1 16:17:29
    • 수정2025-08-21 16:18:57
    정치
조국혁신당이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의 임기를 단축하고,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 당원 투표를 어제(20일) 오전8시부터 오늘(21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 결과, 찬성 98.36%, 반대 1.64%로 지도부 임기 단축 및 전당대회 개최안이 추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결정된 뒤인 지난 13일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7월까지인 현 지도부의 임기 단축과 당대표 등 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를 결정하고, 이를 전 당원 투표에 부쳤습니다.

오늘 전 당원 투표 결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조국 전 대표는 대표직 복귀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혁신당 역시 현 지도부의 임기 단축은 조국 전 대표의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혁신당 최고위원회의는 오늘 조국 전 대표의 복당을 최종 승인했고, 조 전 대표를 당 혁신정책위원장에 지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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