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학점제 개편안 마련…“이수 기준 ‘출석률’로 변경”
입력 2025.08.21 (17:48)
수정 2025.08.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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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최근 개편안을 마련해 국회에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이수 기준을 현행 이수율이 아닌 출석률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에 40점 이상을 받아야 과목 이수를 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 과목별로 학생 한 명당 최대 500자를 쓰도록 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분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출결 관리를 과목 담당 교사가 일부 담당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확정안이 나온 것은 아니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원래 취지와 달리 학교 현장에선 교원의 업무 증가 등 부담을 호소해 왔습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이수 기준을 현행 이수율이 아닌 출석률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에 40점 이상을 받아야 과목 이수를 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 과목별로 학생 한 명당 최대 500자를 쓰도록 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분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출결 관리를 과목 담당 교사가 일부 담당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확정안이 나온 것은 아니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원래 취지와 달리 학교 현장에선 교원의 업무 증가 등 부담을 호소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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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고교학점제 개편안 마련…“이수 기준 ‘출석률’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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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17:48:32
- 수정2025-08-21 17:50:51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최근 개편안을 마련해 국회에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이수 기준을 현행 이수율이 아닌 출석률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에 40점 이상을 받아야 과목 이수를 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 과목별로 학생 한 명당 최대 500자를 쓰도록 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분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출결 관리를 과목 담당 교사가 일부 담당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확정안이 나온 것은 아니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원래 취지와 달리 학교 현장에선 교원의 업무 증가 등 부담을 호소해 왔습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이수 기준을 현행 이수율이 아닌 출석률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에 40점 이상을 받아야 과목 이수를 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 과목별로 학생 한 명당 최대 500자를 쓰도록 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분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출결 관리를 과목 담당 교사가 일부 담당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확정안이 나온 것은 아니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원래 취지와 달리 학교 현장에선 교원의 업무 증가 등 부담을 호소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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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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