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올해 상반기 중국 상품 수입액, 지난해보다 80% 급증

입력 2025.08.22 (04:43) 수정 2025.08.2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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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올해 상반기 중국 상품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급증했다고 현지매체 암비토가 20일 보도했습니다.

민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르헨티나의 중국 상품 수입액은 82억9,700만달러(11조6,150만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아르헨티나의 대중 무역적자는 52억2천7백만 달러(7조3천2백억원)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약 120억달러(16조8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호르헤 베르시아노 무역 컨설턴트는 전망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아르헨티나의 산업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남미경제연구재단(FIEL)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7월 산업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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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2 0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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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아르헨티나의 올해 상반기 중국 상품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급증했다고 현지매체 암비토가 20일 보도했습니다.

민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르헨티나의 중국 상품 수입액은 82억9,700만달러(11조6,150만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아르헨티나의 대중 무역적자는 52억2천7백만 달러(7조3천2백억원)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약 120억달러(16조8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호르헤 베르시아노 무역 컨설턴트는 전망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아르헨티나의 산업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남미경제연구재단(FIEL)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7월 산업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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