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노란봉투법·상법개정안은 경제내란법…수정안 논의 나서야”
입력 2025.08.22 (09:25)
수정 2025.08.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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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에 대해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어버릴 한마디로 경제 내란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민주당은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 단체장들을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한다"며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자기가 필요할 때는 어김없이 재계 총수들을 동원시키면서 정작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쇠 귀에 경 읽기 식으로 귀틀막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나쁜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정권의 반경제 악법을 강행 추진하며 제일 먼저 죽어 나가는 것은 중소기업과 서민일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경제 내란법 수정안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어제부터 필리버스터에 들어간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등 방송3법에 대해선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 독립을 추구한다는 것은 허울 좋은 명분뿐일 뿐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노조 권력으로의 공영방송 예속을 위한 법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민주당은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 단체장들을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한다"며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자기가 필요할 때는 어김없이 재계 총수들을 동원시키면서 정작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쇠 귀에 경 읽기 식으로 귀틀막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나쁜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정권의 반경제 악법을 강행 추진하며 제일 먼저 죽어 나가는 것은 중소기업과 서민일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경제 내란법 수정안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어제부터 필리버스터에 들어간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등 방송3법에 대해선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 독립을 추구한다는 것은 허울 좋은 명분뿐일 뿐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노조 권력으로의 공영방송 예속을 위한 법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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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노란봉투법·상법개정안은 경제내란법…수정안 논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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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2 09:38:10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에 대해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어버릴 한마디로 경제 내란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민주당은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 단체장들을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한다"며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자기가 필요할 때는 어김없이 재계 총수들을 동원시키면서 정작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쇠 귀에 경 읽기 식으로 귀틀막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나쁜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정권의 반경제 악법을 강행 추진하며 제일 먼저 죽어 나가는 것은 중소기업과 서민일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경제 내란법 수정안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어제부터 필리버스터에 들어간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등 방송3법에 대해선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 독립을 추구한다는 것은 허울 좋은 명분뿐일 뿐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노조 권력으로의 공영방송 예속을 위한 법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민주당은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 단체장들을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한다"며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자기가 필요할 때는 어김없이 재계 총수들을 동원시키면서 정작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쇠 귀에 경 읽기 식으로 귀틀막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나쁜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정권의 반경제 악법을 강행 추진하며 제일 먼저 죽어 나가는 것은 중소기업과 서민일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경제 내란법 수정안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어제부터 필리버스터에 들어간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등 방송3법에 대해선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 독립을 추구한다는 것은 허울 좋은 명분뿐일 뿐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노조 권력으로의 공영방송 예속을 위한 법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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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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