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미 부통령, 백악관 회담 전 젤렌스키에 “예의 지켜라”

입력 2025.08.22 (09:34) 수정 2025.08.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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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미국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예의를 지키라고 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백악관 집무실로 걸어가던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자신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는 빙그레 웃으면서 반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백악관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밴스 부통령은 정상 간 대화에 끼어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감사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고, 이후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설전 끝에 파국을 맞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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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2 09:34:36
    • 수정2025-08-22 09:36:31
    국제
지난 18일 미국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예의를 지키라고 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백악관 집무실로 걸어가던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자신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는 빙그레 웃으면서 반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백악관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밴스 부통령은 정상 간 대화에 끼어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감사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고, 이후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설전 끝에 파국을 맞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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