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마약 밀수입한 일당 12명 검거…총책은 현지 체포
입력 2025.08.22 (10:06)
수정 2025.08.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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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로 유통하던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을 포함해 피의자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태국에서 필로폰ㆍ케타민 6kg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이들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과 케타민 2.4kg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를 몸에 부착하여 숨기는, 이른바 '바디패커' 방식으로 밀반입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에 참여한 유통책, 이른바 '드라퍼'도 검거됐는데, 친구를 통해 소개받거나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태국에서 밀수를 지휘하다 잠적한 총책 2명 중 한 명은 이전 밀수 범행으로 경찰과 검찰에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습 마약사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아 국제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이달 초 국내 송환과 구속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초경찰서 제공]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을 포함해 피의자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태국에서 필로폰ㆍ케타민 6kg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이들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과 케타민 2.4kg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를 몸에 부착하여 숨기는, 이른바 '바디패커' 방식으로 밀반입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에 참여한 유통책, 이른바 '드라퍼'도 검거됐는데, 친구를 통해 소개받거나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태국에서 밀수를 지휘하다 잠적한 총책 2명 중 한 명은 이전 밀수 범행으로 경찰과 검찰에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습 마약사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아 국제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이달 초 국내 송환과 구속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초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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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서 마약 밀수입한 일당 12명 검거…총책은 현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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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2 10:06:07
- 수정2025-08-22 10:09:22

태국에서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로 유통하던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을 포함해 피의자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태국에서 필로폰ㆍ케타민 6kg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이들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과 케타민 2.4kg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를 몸에 부착하여 숨기는, 이른바 '바디패커' 방식으로 밀반입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에 참여한 유통책, 이른바 '드라퍼'도 검거됐는데, 친구를 통해 소개받거나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태국에서 밀수를 지휘하다 잠적한 총책 2명 중 한 명은 이전 밀수 범행으로 경찰과 검찰에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습 마약사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아 국제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이달 초 국내 송환과 구속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초경찰서 제공]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을 포함해 피의자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태국에서 필로폰ㆍ케타민 6kg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이들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과 케타민 2.4kg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를 몸에 부착하여 숨기는, 이른바 '바디패커' 방식으로 밀반입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에 참여한 유통책, 이른바 '드라퍼'도 검거됐는데, 친구를 통해 소개받거나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태국에서 밀수를 지휘하다 잠적한 총책 2명 중 한 명은 이전 밀수 범행으로 경찰과 검찰에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습 마약사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아 국제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이달 초 국내 송환과 구속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초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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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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