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빌 게이츠 면담…“SMR 등 에너지 협력 논의”

입력 2025.08.22 (10:15) 수정 2025.08.22 (1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났습니다.

면담에는 안세진 산업부 원전국장 등 원전 담당 당국자들이 배석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김 장관에게 본인의 자서전인 ‘소스 코드: 더 비기닝’을 선물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테라파워는 뉴스케일, 엑스에너지와 더불어 미국의 3대 SMR 업체로 손꼽힙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MR 분야는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한국의 제조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테라파워는 SMR과 관련해 한국 기업과의 다각적인 투자·사업 협력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2022년 SK㈜와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에 3천억 원을 투자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가 진행하는 첫 SMR 사업에 주 기기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관 산업장관, 빌 게이츠 면담…“SMR 등 에너지 협력 논의”
    • 입력 2025-08-22 10:15:48
    • 수정2025-08-22 10:16:21
    경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났습니다.

면담에는 안세진 산업부 원전국장 등 원전 담당 당국자들이 배석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김 장관에게 본인의 자서전인 ‘소스 코드: 더 비기닝’을 선물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테라파워는 뉴스케일, 엑스에너지와 더불어 미국의 3대 SMR 업체로 손꼽힙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MR 분야는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한국의 제조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테라파워는 SMR과 관련해 한국 기업과의 다각적인 투자·사업 협력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2022년 SK㈜와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에 3천억 원을 투자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가 진행하는 첫 SMR 사업에 주 기기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