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 에너지·바이오 협력 논의
입력 2025.08.22 (10:41)
수정 2025.08.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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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어제(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의 SMR의 기술 개발과 전략, 백신 분야의 협업 등이 논의됐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배석했습니다.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오늘(22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SK 측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과 김무환 단장이, 게이츠 측에서는 게이츠 이사장, 르베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습니다.
한미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동에서 SK와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현재 개발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 측에 SMR 시장 선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어제(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의 SMR의 기술 개발과 전략, 백신 분야의 협업 등이 논의됐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배석했습니다.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오늘(22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SK 측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과 김무환 단장이, 게이츠 측에서는 게이츠 이사장, 르베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습니다.
한미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동에서 SK와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현재 개발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 측에 SMR 시장 선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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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 에너지·바이오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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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2 10:52:46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어제(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의 SMR의 기술 개발과 전략, 백신 분야의 협업 등이 논의됐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배석했습니다.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오늘(22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SK 측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과 김무환 단장이, 게이츠 측에서는 게이츠 이사장, 르베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습니다.
한미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동에서 SK와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현재 개발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 측에 SMR 시장 선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어제(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의 SMR의 기술 개발과 전략, 백신 분야의 협업 등이 논의됐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배석했습니다.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오늘(22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SK 측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과 김무환 단장이, 게이츠 측에서는 게이츠 이사장, 르베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습니다.
한미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동에서 SK와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현재 개발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 측에 SMR 시장 선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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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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