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레저 기구 싣던 차량 바다 추락…“바다 연결 경사로 미끄럼 주의”
입력 2025.08.22 (10:58)
수정 2025.08.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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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수상 레저 기구를 차에 실으려다가 승용차가 바닷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으로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8시 15분쯤 승용차를 육상으로 인양했습니다.
조사 결과 수상레저활동을 마친 신고자가 수상 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가 미끄러지며 함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와 연결된 경사로의 경우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경사로에 주·정차해 작업할 때 차량의 상태와 주변 상황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어제(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으로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8시 15분쯤 승용차를 육상으로 인양했습니다.
조사 결과 수상레저활동을 마친 신고자가 수상 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가 미끄러지며 함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와 연결된 경사로의 경우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경사로에 주·정차해 작업할 때 차량의 상태와 주변 상황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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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레저 기구 싣던 차량 바다 추락…“바다 연결 경사로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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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2 10:58:40
- 수정2025-08-22 11:02:41

제주에서 수상 레저 기구를 차에 실으려다가 승용차가 바닷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으로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8시 15분쯤 승용차를 육상으로 인양했습니다.
조사 결과 수상레저활동을 마친 신고자가 수상 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가 미끄러지며 함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와 연결된 경사로의 경우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경사로에 주·정차해 작업할 때 차량의 상태와 주변 상황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어제(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으로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8시 15분쯤 승용차를 육상으로 인양했습니다.
조사 결과 수상레저활동을 마친 신고자가 수상 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가 미끄러지며 함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와 연결된 경사로의 경우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경사로에 주·정차해 작업할 때 차량의 상태와 주변 상황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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