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조현 외교통상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방미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 측이 농축산물과 관련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추가로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이후 정부도 우리 “농축산물이 가진 정치적 민감성과 역사적 배경을 감안해 추가 개방을 막았다”고 설명했다며, 당시와 비교해 농민들의 상황은 더 나빠졌을 뿐이어서 추가 개방을 수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미국에게 양보하지 말고 당당하게 정상회담에 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조현 외교통상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방미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 측이 농축산물과 관련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추가로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이후 정부도 우리 “농축산물이 가진 정치적 민감성과 역사적 배경을 감안해 추가 개방을 막았다”고 설명했다며, 당시와 비교해 농민들의 상황은 더 나빠졌을 뿐이어서 추가 개방을 수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미국에게 양보하지 말고 당당하게 정상회담에 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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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 “한미 정상회담 농축산물 추가 개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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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2 15:25:40
한미 정상회담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조현 외교통상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방미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 측이 농축산물과 관련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추가로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이후 정부도 우리 “농축산물이 가진 정치적 민감성과 역사적 배경을 감안해 추가 개방을 막았다”고 설명했다며, 당시와 비교해 농민들의 상황은 더 나빠졌을 뿐이어서 추가 개방을 수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미국에게 양보하지 말고 당당하게 정상회담에 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조현 외교통상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방미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 측이 농축산물과 관련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추가로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이후 정부도 우리 “농축산물이 가진 정치적 민감성과 역사적 배경을 감안해 추가 개방을 막았다”고 설명했다며, 당시와 비교해 농민들의 상황은 더 나빠졌을 뿐이어서 추가 개방을 수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미국에게 양보하지 말고 당당하게 정상회담에 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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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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