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경제 활력 마중물 될 것”

입력 2025.08.22 (15:50) 수정 2025.08.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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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관련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경협은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는 성장잠재력 둔화, 교역환경 악화 등 구조적 위기 속에서 주력산업의 경쟁력은 저하했고, 경제를 선도할 만한 미래 신산업의 출현은 더디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AI(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기존 산업 고도화와 항공·우주 등 신산업 육성 패키지 지원은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와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 규제시스템 전환과 과도한 경제형벌 합리화 정책은 기업가 정신을 복원하고,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석유화학·철강 등 공급과잉과 관세로 어려움에 직면한 주력 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구조조정 및 수출 다변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합동브리핑을 열어 기업주도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30대 선도 프로젝트’가 포함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30대 선도 프로젝트는 기업·공공 전 부문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과제가 15개, 첨단소재부품·기후에너지·미래대응 중심의 초혁신경제 과제 15개로 각각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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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2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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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관련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경협은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는 성장잠재력 둔화, 교역환경 악화 등 구조적 위기 속에서 주력산업의 경쟁력은 저하했고, 경제를 선도할 만한 미래 신산업의 출현은 더디다”면서, “정부가 제시한 AI(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기존 산업 고도화와 항공·우주 등 신산업 육성 패키지 지원은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와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 규제시스템 전환과 과도한 경제형벌 합리화 정책은 기업가 정신을 복원하고,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석유화학·철강 등 공급과잉과 관세로 어려움에 직면한 주력 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구조조정 및 수출 다변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합동브리핑을 열어 기업주도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30대 선도 프로젝트’가 포함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30대 선도 프로젝트는 기업·공공 전 부문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과제가 15개, 첨단소재부품·기후에너지·미래대응 중심의 초혁신경제 과제 15개로 각각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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