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미 대사대리 접견…“한미는 바퀴의 양축처럼 늘 함께”

입력 2025.08.22 (16:33) 수정 2025.08.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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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2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윤 대사대리가 지난 1월 부임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미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맹을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안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안 장관은 “한미동맹은 바퀴의 양 축, 동전의 양면과 같이 늘 함께해 온 관계”임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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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2 16:33:48
    • 수정2025-08-22 16:40:40
    정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2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윤 대사대리가 지난 1월 부임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미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맹을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안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안 장관은 “한미동맹은 바퀴의 양 축, 동전의 양면과 같이 늘 함께해 온 관계”임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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