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추석 사과 가격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
입력 2025.08.22 (16:45)
수정 2025.08.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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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즈음에는 사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는 봄철 저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지만, 지난해보다 병해충 피해가 적어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햇사과 조기 물량은 평년보다 적었지만, 이달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면서 어제(21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 들어온 사과 반입량은 지난해보다 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달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7% 적겠지만, 다음 달(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다음 달에는 사과 출하량이 평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에 많이 찾는 홍로도 지난해보다 생산이 소폭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로 도매가격(上품)은 어제 기준 10kg에 7만 6,565원으로 지난해보다 5% 높게 나타났지만,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중순(9만 6,414원)에 비해 20%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리수와 양광, 감홍 등 추석 성수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의 출하가 늘면서 사과 수급은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이 일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추석은 늦은 만큼 사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음 달 중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는 봄철 저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지만, 지난해보다 병해충 피해가 적어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햇사과 조기 물량은 평년보다 적었지만, 이달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면서 어제(21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 들어온 사과 반입량은 지난해보다 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달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7% 적겠지만, 다음 달(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다음 달에는 사과 출하량이 평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에 많이 찾는 홍로도 지난해보다 생산이 소폭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로 도매가격(上품)은 어제 기준 10kg에 7만 6,565원으로 지난해보다 5% 높게 나타났지만,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중순(9만 6,414원)에 비해 20%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리수와 양광, 감홍 등 추석 성수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의 출하가 늘면서 사과 수급은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이 일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추석은 늦은 만큼 사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음 달 중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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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올해 추석 사과 가격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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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2 16:45:30
- 수정2025-08-22 16:47:36

올해 추석 즈음에는 사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는 봄철 저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지만, 지난해보다 병해충 피해가 적어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햇사과 조기 물량은 평년보다 적었지만, 이달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면서 어제(21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 들어온 사과 반입량은 지난해보다 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달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7% 적겠지만, 다음 달(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다음 달에는 사과 출하량이 평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에 많이 찾는 홍로도 지난해보다 생산이 소폭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로 도매가격(上품)은 어제 기준 10kg에 7만 6,565원으로 지난해보다 5% 높게 나타났지만,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중순(9만 6,414원)에 비해 20%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리수와 양광, 감홍 등 추석 성수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의 출하가 늘면서 사과 수급은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이 일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추석은 늦은 만큼 사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음 달 중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는 봄철 저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지만, 지난해보다 병해충 피해가 적어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햇사과 조기 물량은 평년보다 적었지만, 이달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면서 어제(21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 들어온 사과 반입량은 지난해보다 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달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7% 적겠지만, 다음 달(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다음 달에는 사과 출하량이 평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에 많이 찾는 홍로도 지난해보다 생산이 소폭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로 도매가격(上품)은 어제 기준 10kg에 7만 6,565원으로 지난해보다 5% 높게 나타났지만,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중순(9만 6,414원)에 비해 20%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리수와 양광, 감홍 등 추석 성수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의 출하가 늘면서 사과 수급은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이 일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추석은 늦은 만큼 사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음 달 중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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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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