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서 막판 당권 레이스…“지방선거 승리를”
입력 2025.08.22 (21:43)
수정 2025.08.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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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거대 정당의 전당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당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당을 쇄신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만세!"]
국민의힘의 막바지 당권 레이스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청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4명의 후보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최종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주장하며 막판 공세 수위를 높였고,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자랑스러운 500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위대한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장동혁 후보는 혁신과 위기 극복 등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자부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 그것은 국민의힘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충북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건 그 전신을 포함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심의 바로미터, 충북에서 당내 최고 행사를 치른 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은 물론 중도층 포섭까지 염두에 뒀다는 분석입니다.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도 자리해 지지세 결집에 힘을 보탰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충청의 중요함을,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충북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당원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대일 토론과 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26일 당 대표를 최종 확정합니다.
한편, 박홍준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했다가 손수조 후보로 단일화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거대 정당의 전당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당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당을 쇄신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만세!"]
국민의힘의 막바지 당권 레이스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청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4명의 후보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최종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주장하며 막판 공세 수위를 높였고,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자랑스러운 500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위대한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장동혁 후보는 혁신과 위기 극복 등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자부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 그것은 국민의힘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충북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건 그 전신을 포함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심의 바로미터, 충북에서 당내 최고 행사를 치른 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은 물론 중도층 포섭까지 염두에 뒀다는 분석입니다.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도 자리해 지지세 결집에 힘을 보탰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충청의 중요함을,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충북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당원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대일 토론과 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26일 당 대표를 최종 확정합니다.
한편, 박홍준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했다가 손수조 후보로 단일화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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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거대 정당의 전당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당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당을 쇄신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만세!"]
국민의힘의 막바지 당권 레이스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청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4명의 후보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최종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주장하며 막판 공세 수위를 높였고,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자랑스러운 500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위대한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장동혁 후보는 혁신과 위기 극복 등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자부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 그것은 국민의힘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충북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건 그 전신을 포함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심의 바로미터, 충북에서 당내 최고 행사를 치른 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은 물론 중도층 포섭까지 염두에 뒀다는 분석입니다.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도 자리해 지지세 결집에 힘을 보탰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충청의 중요함을,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충북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당원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대일 토론과 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26일 당 대표를 최종 확정합니다.
한편, 박홍준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했다가 손수조 후보로 단일화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거대 정당의 전당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당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당을 쇄신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만세!"]
국민의힘의 막바지 당권 레이스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청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4명의 후보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최종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주장하며 막판 공세 수위를 높였고,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자랑스러운 500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위대한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장동혁 후보는 혁신과 위기 극복 등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자부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 그것은 국민의힘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충북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건 그 전신을 포함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심의 바로미터, 충북에서 당내 최고 행사를 치른 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은 물론 중도층 포섭까지 염두에 뒀다는 분석입니다.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도 자리해 지지세 결집에 힘을 보탰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충청의 중요함을,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충북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당원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대일 토론과 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26일 당 대표를 최종 확정합니다.
한편, 박홍준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했다가 손수조 후보로 단일화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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