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당분간 안정세”
입력 2025.08.23 (09:59)
수정 2025.08.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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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3.1원 내린 1,665.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3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633.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5.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1,535.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차질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6달러 오른 68.6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추이를 볼 때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휘발유보다 경유의 하락 폭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3.1원 내린 1,665.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3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633.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5.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1,535.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차질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6달러 오른 68.6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추이를 볼 때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휘발유보다 경유의 하락 폭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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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당분간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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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3 09:59:22
- 수정2025-08-23 10:03:42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3.1원 내린 1,665.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3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633.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5.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1,535.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차질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6달러 오른 68.6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추이를 볼 때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휘발유보다 경유의 하락 폭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3.1원 내린 1,665.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3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633.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5.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1,535.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차질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6달러 오른 68.6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추이를 볼 때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휘발유보다 경유의 하락 폭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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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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