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서 밭일하던 7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입력 2025.08.23 (10:22) 수정 2025.08.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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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무더위 속 밭일을 하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4시 5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 영천의 한낮 최고기온은 35도였으며, 경찰은 이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 15일부터 그제(21일)까지 잠정 집계한 온열질환자 수는 대구 127명, 경북 374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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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서 밭일하던 7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 입력 2025-08-23 10:22:47
    • 수정2025-08-23 10:23:06
    사회
경북 영천에서 무더위 속 밭일을 하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4시 5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 영천의 한낮 최고기온은 35도였으며, 경찰은 이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 15일부터 그제(21일)까지 잠정 집계한 온열질환자 수는 대구 127명, 경북 374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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