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 호치민 1조원 규모 복합단지 사업 중단

입력 2025.08.23 (18:42) 수정 2025.08.23 (1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추진해 온 약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 사업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던 현지 법인(LOTTE PROPERTIES HCMC)이 최근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복합단지 건설 사업 중단 방침을 현지 당국에 통보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등 사업성이 악화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에 약 1조 원을 들여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롯데건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베트남 호치민 1조원 규모 복합단지 사업 중단
    • 입력 2025-08-23 18:42:33
    • 수정2025-08-23 18:59:28
    경제
롯데그룹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추진해 온 약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 사업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던 현지 법인(LOTTE PROPERTIES HCMC)이 최근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복합단지 건설 사업 중단 방침을 현지 당국에 통보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등 사업성이 악화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에 약 1조 원을 들여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롯데건설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