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기동순찰대가 출범 1년 6개월을 맞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내실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동순찰대는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범죄 예방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했습니다.
전국 28개 순찰대 2천6백여 명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대는 지난 1년 6개월간 범죄 수배자 2만5천여 명, 형사 사범 만8천여 명을 검거했고, 지역 사회 곳곳을 순찰하면서 범죄 취약 요소를 3만5천여 건을 점검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등 대규모 집회 안전 관리와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을 비롯해 대형 산불이나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출범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112 신고가 11% 감소했다"며, "기동순찰대의 노력이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는 데 일부 이바지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다만, "기동순찰대가 신설 조직인 만큼 여러 관점에서 비판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현장 인력 부족을 이유로 개편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동순찰대의 역할을 고위험 재범 우려자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특별예방활동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계성 범죄 가해자와 전자장치 부착자 등을 상대로 한 순찰과 검문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긴급한 112 신고 등 중요 상황 시에는 기동순찰대가 선제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기동순찰대와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간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1년 6개월간 기동순찰대가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기동순찰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고충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동순찰대는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범죄 예방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했습니다.
전국 28개 순찰대 2천6백여 명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대는 지난 1년 6개월간 범죄 수배자 2만5천여 명, 형사 사범 만8천여 명을 검거했고, 지역 사회 곳곳을 순찰하면서 범죄 취약 요소를 3만5천여 건을 점검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등 대규모 집회 안전 관리와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을 비롯해 대형 산불이나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출범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112 신고가 11% 감소했다"며, "기동순찰대의 노력이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는 데 일부 이바지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다만, "기동순찰대가 신설 조직인 만큼 여러 관점에서 비판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현장 인력 부족을 이유로 개편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동순찰대의 역할을 고위험 재범 우려자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특별예방활동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계성 범죄 가해자와 전자장치 부착자 등을 상대로 한 순찰과 검문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긴급한 112 신고 등 중요 상황 시에는 기동순찰대가 선제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기동순찰대와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간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1년 6개월간 기동순찰대가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기동순찰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고충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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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기동순찰대 1년 6개월…“출범 후 112신고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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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4 09:00:34

경찰 기동순찰대가 출범 1년 6개월을 맞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내실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동순찰대는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범죄 예방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했습니다.
전국 28개 순찰대 2천6백여 명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대는 지난 1년 6개월간 범죄 수배자 2만5천여 명, 형사 사범 만8천여 명을 검거했고, 지역 사회 곳곳을 순찰하면서 범죄 취약 요소를 3만5천여 건을 점검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등 대규모 집회 안전 관리와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을 비롯해 대형 산불이나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출범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112 신고가 11% 감소했다"며, "기동순찰대의 노력이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는 데 일부 이바지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다만, "기동순찰대가 신설 조직인 만큼 여러 관점에서 비판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현장 인력 부족을 이유로 개편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동순찰대의 역할을 고위험 재범 우려자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특별예방활동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계성 범죄 가해자와 전자장치 부착자 등을 상대로 한 순찰과 검문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긴급한 112 신고 등 중요 상황 시에는 기동순찰대가 선제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기동순찰대와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간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1년 6개월간 기동순찰대가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기동순찰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고충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동순찰대는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범죄 예방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했습니다.
전국 28개 순찰대 2천6백여 명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대는 지난 1년 6개월간 범죄 수배자 2만5천여 명, 형사 사범 만8천여 명을 검거했고, 지역 사회 곳곳을 순찰하면서 범죄 취약 요소를 3만5천여 건을 점검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등 대규모 집회 안전 관리와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을 비롯해 대형 산불이나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출범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112 신고가 11% 감소했다"며, "기동순찰대의 노력이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는 데 일부 이바지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다만, "기동순찰대가 신설 조직인 만큼 여러 관점에서 비판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현장 인력 부족을 이유로 개편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동순찰대의 역할을 고위험 재범 우려자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특별예방활동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계성 범죄 가해자와 전자장치 부착자 등을 상대로 한 순찰과 검문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긴급한 112 신고 등 중요 상황 시에는 기동순찰대가 선제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기동순찰대와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간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1년 6개월간 기동순찰대가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기동순찰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고충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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