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스가 전 총리·노다 입헌민주당 대표 등 접견
입력 2025.08.24 (13:53)
수정 2025.08.24 (14: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과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방일 2일 차인 오늘(24일) 오전 이들을 각각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스가 전 총리를 취임 후 최초의 외빈으로 접견한 데 이어 도쿄에서 다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일한의원연맹의 왕성한 활동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전날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만찬을 통해 한일이 함께할 때 양국이 더 큰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스가 전 총리를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이 대통령이 바쁜 일정에도 첫 양자 해외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아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양국이 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만한 부분이 많다며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필두로 한 양국 정치인 간 협력과 의원외교의 중요성에 공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노다 입헌민주당 대표와 의원단을 접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노다 대표는 한일 인적교류 증가와 국민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적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며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의원외교 차원에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방일 2일 차인 오늘(24일) 오전 이들을 각각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스가 전 총리를 취임 후 최초의 외빈으로 접견한 데 이어 도쿄에서 다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일한의원연맹의 왕성한 활동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전날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만찬을 통해 한일이 함께할 때 양국이 더 큰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스가 전 총리를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이 대통령이 바쁜 일정에도 첫 양자 해외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아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양국이 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만한 부분이 많다며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필두로 한 양국 정치인 간 협력과 의원외교의 중요성에 공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노다 입헌민주당 대표와 의원단을 접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노다 대표는 한일 인적교류 증가와 국민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적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며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의원외교 차원에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스가 전 총리·노다 입헌민주당 대표 등 접견
-
- 입력 2025-08-24 13:53:51
- 수정2025-08-24 14:00:36

이재명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과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방일 2일 차인 오늘(24일) 오전 이들을 각각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스가 전 총리를 취임 후 최초의 외빈으로 접견한 데 이어 도쿄에서 다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일한의원연맹의 왕성한 활동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전날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만찬을 통해 한일이 함께할 때 양국이 더 큰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스가 전 총리를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이 대통령이 바쁜 일정에도 첫 양자 해외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아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양국이 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만한 부분이 많다며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필두로 한 양국 정치인 간 협력과 의원외교의 중요성에 공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노다 입헌민주당 대표와 의원단을 접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노다 대표는 한일 인적교류 증가와 국민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적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며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의원외교 차원에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방일 2일 차인 오늘(24일) 오전 이들을 각각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스가 전 총리를 취임 후 최초의 외빈으로 접견한 데 이어 도쿄에서 다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일한의원연맹의 왕성한 활동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전날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만찬을 통해 한일이 함께할 때 양국이 더 큰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스가 전 총리를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이 대통령이 바쁜 일정에도 첫 양자 해외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아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양국이 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만한 부분이 많다며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필두로 한 양국 정치인 간 협력과 의원외교의 중요성에 공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노다 입헌민주당 대표와 의원단을 접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노다 대표는 한일 인적교류 증가와 국민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적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며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의원외교 차원에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이희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