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드디어 12연패 탈출…타선 폭발에 김태형도 웃었다
입력 2025.08.25 (06:59)
수정 2025.08.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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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진 타선과 함께, 사령탑 김태형 감독도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연패, 물러날 곳이 없는 롯데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습니다.
4번 타자 레이예스가 큼지막한 선제 3점 홈런을 때린 뒤, 박수로 동료들의 분발을 독려했습니다.
2회에는 박찬형의 3루타로, 3회에는 이호준의 안타와 황성빈의 희생플라이로 매회 득점을 올렸습니다.
흐름을 탄 롯데는 4회, NC 서호철의 치명적인 실책 속에 대거 8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태형 감독도 파울 타구를 피한 뒤, 함박웃음을 지으며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세 번째 등판한 대체 외국인 선수 벨라스케즈가 6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NC 마운드를 무너뜨린 롯데는 지난 8월 6일 이후, 18일 만의 승리를 거머쥐며 1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찬형/롯데 : "감독님도 그렇고 코치님께서도 그렇고 선배님들이나 형들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밝게 하자고 해서 지금이나마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바깥쪽 잘 떨어진 체인지업, 그러나 디아즈의 방망이에 걸린 공이 라이온즈파크의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어갑니다.
디아즈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호 홈런 고지에 올라, 사실상 홈런왕을 예약했습니다.
디아즈는 지난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 만에 시즌 50홈런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야구 롯데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진 타선과 함께, 사령탑 김태형 감독도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연패, 물러날 곳이 없는 롯데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습니다.
4번 타자 레이예스가 큼지막한 선제 3점 홈런을 때린 뒤, 박수로 동료들의 분발을 독려했습니다.
2회에는 박찬형의 3루타로, 3회에는 이호준의 안타와 황성빈의 희생플라이로 매회 득점을 올렸습니다.
흐름을 탄 롯데는 4회, NC 서호철의 치명적인 실책 속에 대거 8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태형 감독도 파울 타구를 피한 뒤, 함박웃음을 지으며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세 번째 등판한 대체 외국인 선수 벨라스케즈가 6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NC 마운드를 무너뜨린 롯데는 지난 8월 6일 이후, 18일 만의 승리를 거머쥐며 1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찬형/롯데 : "감독님도 그렇고 코치님께서도 그렇고 선배님들이나 형들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밝게 하자고 해서 지금이나마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바깥쪽 잘 떨어진 체인지업, 그러나 디아즈의 방망이에 걸린 공이 라이온즈파크의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어갑니다.
디아즈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호 홈런 고지에 올라, 사실상 홈런왕을 예약했습니다.
디아즈는 지난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 만에 시즌 50홈런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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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5 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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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진 타선과 함께, 사령탑 김태형 감독도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연패, 물러날 곳이 없는 롯데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습니다.
4번 타자 레이예스가 큼지막한 선제 3점 홈런을 때린 뒤, 박수로 동료들의 분발을 독려했습니다.
2회에는 박찬형의 3루타로, 3회에는 이호준의 안타와 황성빈의 희생플라이로 매회 득점을 올렸습니다.
흐름을 탄 롯데는 4회, NC 서호철의 치명적인 실책 속에 대거 8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태형 감독도 파울 타구를 피한 뒤, 함박웃음을 지으며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세 번째 등판한 대체 외국인 선수 벨라스케즈가 6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NC 마운드를 무너뜨린 롯데는 지난 8월 6일 이후, 18일 만의 승리를 거머쥐며 1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찬형/롯데 : "감독님도 그렇고 코치님께서도 그렇고 선배님들이나 형들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밝게 하자고 해서 지금이나마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바깥쪽 잘 떨어진 체인지업, 그러나 디아즈의 방망이에 걸린 공이 라이온즈파크의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어갑니다.
디아즈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호 홈런 고지에 올라, 사실상 홈런왕을 예약했습니다.
디아즈는 지난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 만에 시즌 50홈런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야구 롯데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진 타선과 함께, 사령탑 김태형 감독도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연패, 물러날 곳이 없는 롯데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습니다.
4번 타자 레이예스가 큼지막한 선제 3점 홈런을 때린 뒤, 박수로 동료들의 분발을 독려했습니다.
2회에는 박찬형의 3루타로, 3회에는 이호준의 안타와 황성빈의 희생플라이로 매회 득점을 올렸습니다.
흐름을 탄 롯데는 4회, NC 서호철의 치명적인 실책 속에 대거 8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태형 감독도 파울 타구를 피한 뒤, 함박웃음을 지으며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세 번째 등판한 대체 외국인 선수 벨라스케즈가 6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NC 마운드를 무너뜨린 롯데는 지난 8월 6일 이후, 18일 만의 승리를 거머쥐며 1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찬형/롯데 : "감독님도 그렇고 코치님께서도 그렇고 선배님들이나 형들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밝게 하자고 해서 지금이나마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바깥쪽 잘 떨어진 체인지업, 그러나 디아즈의 방망이에 걸린 공이 라이온즈파크의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어갑니다.
디아즈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호 홈런 고지에 올라, 사실상 홈런왕을 예약했습니다.
디아즈는 지난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 만에 시즌 50홈런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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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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