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조국 ‘2030 남성 극우화’ 발언에 “여전히 위선…자중하라”
입력 2025.08.25 (10:27)
수정 2025.08.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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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여전히 위선의 상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형사 처벌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교정”이라며 “그런데 감옥에서 키워온 것이 복수심과 자기 합리화라면, 광복절 사면 복권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 위조와 인턴 경력 위조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청년들을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조 전 대표는 예기치 않게 얻은 자유를 만끽하며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하고 있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하던 조국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서는 침묵하고 국민 앞에서는 빅마우스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백 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서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은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형사 처벌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교정”이라며 “그런데 감옥에서 키워온 것이 복수심과 자기 합리화라면, 광복절 사면 복권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 위조와 인턴 경력 위조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청년들을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조 전 대표는 예기치 않게 얻은 자유를 만끽하며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하고 있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하던 조국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서는 침묵하고 국민 앞에서는 빅마우스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백 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서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은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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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조국 ‘2030 남성 극우화’ 발언에 “여전히 위선…자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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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0:27:47
- 수정2025-08-25 10:30:13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여전히 위선의 상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형사 처벌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교정”이라며 “그런데 감옥에서 키워온 것이 복수심과 자기 합리화라면, 광복절 사면 복권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 위조와 인턴 경력 위조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청년들을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조 전 대표는 예기치 않게 얻은 자유를 만끽하며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하고 있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하던 조국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서는 침묵하고 국민 앞에서는 빅마우스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백 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서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은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형사 처벌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교정”이라며 “그런데 감옥에서 키워온 것이 복수심과 자기 합리화라면, 광복절 사면 복권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 위조와 인턴 경력 위조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청년들을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조 전 대표는 예기치 않게 얻은 자유를 만끽하며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하고 있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하던 조국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서는 침묵하고 국민 앞에서는 빅마우스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백 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서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은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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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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