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사단 “APEC에 시진핑 주석 초청”…중국 “한 특사단 ‘하나의 중국’ 존중 밝혀”
입력 2025.08.25 (10:45)
수정 2025.08.25 (11: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사단이 어제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면담하면서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국가 주석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박병석 중국 특사단장은 “우리 대통령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과 한국이 국제 자유무역 체계를 함께 유지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 다자주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측이 항상 ‘하나의 중국 입장’을 존중하며 중국 등 주요 대국과의 관계를 병행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포함된 특사단은 오는 27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측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오늘(25일)은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한중 경제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전직 주한중국대사들을 초청해 함께 오찬합니다. 내일(26일)은 한정 국가부주석,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박병석 중국 특사단장은 “우리 대통령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과 한국이 국제 자유무역 체계를 함께 유지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 다자주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측이 항상 ‘하나의 중국 입장’을 존중하며 중국 등 주요 대국과의 관계를 병행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포함된 특사단은 오는 27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측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오늘(25일)은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한중 경제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전직 주한중국대사들을 초청해 함께 오찬합니다. 내일(26일)은 한정 국가부주석,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특사단 “APEC에 시진핑 주석 초청”…중국 “한 특사단 ‘하나의 중국’ 존중 밝혀”
-
- 입력 2025-08-25 10:45:48
- 수정2025-08-25 11:26:42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사단이 어제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면담하면서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국가 주석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박병석 중국 특사단장은 “우리 대통령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과 한국이 국제 자유무역 체계를 함께 유지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 다자주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측이 항상 ‘하나의 중국 입장’을 존중하며 중국 등 주요 대국과의 관계를 병행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포함된 특사단은 오는 27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측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오늘(25일)은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한중 경제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전직 주한중국대사들을 초청해 함께 오찬합니다. 내일(26일)은 한정 국가부주석,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박병석 중국 특사단장은 “우리 대통령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과 한국이 국제 자유무역 체계를 함께 유지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 다자주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측이 항상 ‘하나의 중국 입장’을 존중하며 중국 등 주요 대국과의 관계를 병행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포함된 특사단은 오는 27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측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오늘(25일)은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한중 경제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전직 주한중국대사들을 초청해 함께 오찬합니다. 내일(26일)은 한정 국가부주석,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
-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김효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