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애틀 롤리, 시즌 49호로 포수 시즌 최다 홈런 ‘새 역사’
입력 2025.08.25 (10:45)
수정 2025.08.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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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가 MLB 포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롤리는 오늘(2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48·49호 홈런을 신고한 롤리는 지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넘어 역대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롤리는 포수로 전체 경기의 75% 이상 출전 비율을 유지하며, 포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 40개, 지명 타자로는 9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년 전 페레스는 포수로 홈런 33개, 지명타자로 13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롤리는 1회 애슬레틱스 좌완 투수 제이컵 로페스의 한복판 속구를 받아쳐 올 시즌 자신의 최장 비거리인 약 137m짜리 아치를 그렸고, 이어 2회에는 로페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약 126m의 2점 홈런으로 시즌 49호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구장을 채운 팬들은 롤리가 베이스를 차례대로 돌아 더그아웃에 돌아간 뒤에도 기립 박수했고, 롤리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커튼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신기록과 함께 롤리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40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려 리그 홈런왕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롤리는 오늘(2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48·49호 홈런을 신고한 롤리는 지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넘어 역대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롤리는 포수로 전체 경기의 75% 이상 출전 비율을 유지하며, 포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 40개, 지명 타자로는 9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년 전 페레스는 포수로 홈런 33개, 지명타자로 13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롤리는 1회 애슬레틱스 좌완 투수 제이컵 로페스의 한복판 속구를 받아쳐 올 시즌 자신의 최장 비거리인 약 137m짜리 아치를 그렸고, 이어 2회에는 로페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약 126m의 2점 홈런으로 시즌 49호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구장을 채운 팬들은 롤리가 베이스를 차례대로 돌아 더그아웃에 돌아간 뒤에도 기립 박수했고, 롤리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커튼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신기록과 함께 롤리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40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려 리그 홈런왕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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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시애틀 롤리, 시즌 49호로 포수 시즌 최다 홈런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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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0:45:48
- 수정2025-08-25 10:47: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가 MLB 포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롤리는 오늘(2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48·49호 홈런을 신고한 롤리는 지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넘어 역대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롤리는 포수로 전체 경기의 75% 이상 출전 비율을 유지하며, 포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 40개, 지명 타자로는 9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년 전 페레스는 포수로 홈런 33개, 지명타자로 13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롤리는 1회 애슬레틱스 좌완 투수 제이컵 로페스의 한복판 속구를 받아쳐 올 시즌 자신의 최장 비거리인 약 137m짜리 아치를 그렸고, 이어 2회에는 로페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약 126m의 2점 홈런으로 시즌 49호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구장을 채운 팬들은 롤리가 베이스를 차례대로 돌아 더그아웃에 돌아간 뒤에도 기립 박수했고, 롤리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커튼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신기록과 함께 롤리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40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려 리그 홈런왕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롤리는 오늘(2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48·49호 홈런을 신고한 롤리는 지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넘어 역대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롤리는 포수로 전체 경기의 75% 이상 출전 비율을 유지하며, 포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 40개, 지명 타자로는 9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년 전 페레스는 포수로 홈런 33개, 지명타자로 13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롤리는 1회 애슬레틱스 좌완 투수 제이컵 로페스의 한복판 속구를 받아쳐 올 시즌 자신의 최장 비거리인 약 137m짜리 아치를 그렸고, 이어 2회에는 로페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약 126m의 2점 홈런으로 시즌 49호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구장을 채운 팬들은 롤리가 베이스를 차례대로 돌아 더그아웃에 돌아간 뒤에도 기립 박수했고, 롤리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커튼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신기록과 함께 롤리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40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려 리그 홈런왕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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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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