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 끼임사고 관련 3명 입건
입력 2025.08.25 (10:57)
수정 2025.08.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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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 안성의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공장 관계자 등 3명을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제품 이송 설비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이 작업자는 사고 직전 제품 이송 설비의 작동에 이상이 감지되자 이를 살펴보던 중 갑자기 기계가 움직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작업자 사인이 복부 손상과 장기 파열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지난 18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장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성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공장 관계자 등 3명을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제품 이송 설비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이 작업자는 사고 직전 제품 이송 설비의 작동에 이상이 감지되자 이를 살펴보던 중 갑자기 기계가 움직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작업자 사인이 복부 손상과 장기 파열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지난 18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장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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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 끼임사고 관련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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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0:57:21
- 수정2025-08-25 10:58:15

지난달 경기 안성의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공장 관계자 등 3명을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제품 이송 설비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이 작업자는 사고 직전 제품 이송 설비의 작동에 이상이 감지되자 이를 살펴보던 중 갑자기 기계가 움직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작업자 사인이 복부 손상과 장기 파열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지난 18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장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성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공장 관계자 등 3명을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제품 이송 설비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이 작업자는 사고 직전 제품 이송 설비의 작동에 이상이 감지되자 이를 살펴보던 중 갑자기 기계가 움직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작업자 사인이 복부 손상과 장기 파열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지난 18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장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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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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