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쟁점법안 통과에 “강력 규탄…모든 책임 민주당 이재명 정권에”
입력 2025.08.25 (11:02)
수정 2025.08.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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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상법개정안 등 쟁점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잇따라 통과한 데 대해 “악법으로 인한 경제 파탄, 민생 붕괴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경제 내란을 획책하는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 질서에 막대한 후폭풍을 불러올 경제내란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법을 강행통과 시키는 민주당이 바로 경제 내란 세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물밑 협상도 했고 수정안도 제시했다. 수차례 호소도 했고 의원님들 돌아가면서 필리버스터도 했다”며 “하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집권 세력은 재계와 야당의 우려에 귀를 닫아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 대통령이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악법들이 어떤 위헌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한 이후에 추가 대응에도 즉각 착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경제 내란을 획책하는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 질서에 막대한 후폭풍을 불러올 경제내란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법을 강행통과 시키는 민주당이 바로 경제 내란 세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물밑 협상도 했고 수정안도 제시했다. 수차례 호소도 했고 의원님들 돌아가면서 필리버스터도 했다”며 “하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집권 세력은 재계와 야당의 우려에 귀를 닫아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 대통령이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악법들이 어떤 위헌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한 이후에 추가 대응에도 즉각 착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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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쟁점법안 통과에 “강력 규탄…모든 책임 민주당 이재명 정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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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1:02:48
- 수정2025-08-25 11:05:52

국민의힘은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상법개정안 등 쟁점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잇따라 통과한 데 대해 “악법으로 인한 경제 파탄, 민생 붕괴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경제 내란을 획책하는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 질서에 막대한 후폭풍을 불러올 경제내란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법을 강행통과 시키는 민주당이 바로 경제 내란 세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물밑 협상도 했고 수정안도 제시했다. 수차례 호소도 했고 의원님들 돌아가면서 필리버스터도 했다”며 “하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집권 세력은 재계와 야당의 우려에 귀를 닫아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 대통령이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악법들이 어떤 위헌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한 이후에 추가 대응에도 즉각 착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경제 내란을 획책하는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 질서에 막대한 후폭풍을 불러올 경제내란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법을 강행통과 시키는 민주당이 바로 경제 내란 세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물밑 협상도 했고 수정안도 제시했다. 수차례 호소도 했고 의원님들 돌아가면서 필리버스터도 했다”며 “하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집권 세력은 재계와 야당의 우려에 귀를 닫아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 대통령이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악법들이 어떤 위헌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한 이후에 추가 대응에도 즉각 착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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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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