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안전 등급’ 공시

입력 2025.08.25 (11:19) 수정 2025.08.25 (11: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업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해 운영 실적이 있는 87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노선별 평가 등급과 점수를 경기교통공사 누리집(www.gtrans.or.kr)에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 평가를 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도는 교통사고지수와 차량 안전관리 실태를 기준으로 S(관리 우수), A(관리 양호), B(부분적 노력 필요), C(관리 저조 및 적극적 노력 요구)로 등급을 분류했습니다.

87개의 노선별 공시 결과는 S등급 33개(71.5%), A등급 31개(35.6%), B등급 11개(12.6%), C등급 12개(13.8%) 등입니다.

도는 올해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 공시 항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종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안전 등급’ 공시
    • 입력 2025-08-25 11:19:09
    • 수정2025-08-25 11:22:08
    사회
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업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해 운영 실적이 있는 87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노선별 평가 등급과 점수를 경기교통공사 누리집(www.gtrans.or.kr)에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 평가를 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도는 교통사고지수와 차량 안전관리 실태를 기준으로 S(관리 우수), A(관리 양호), B(부분적 노력 필요), C(관리 저조 및 적극적 노력 요구)로 등급을 분류했습니다.

87개의 노선별 공시 결과는 S등급 33개(71.5%), A등급 31개(35.6%), B등급 11개(12.6%), C등급 12개(13.8%) 등입니다.

도는 올해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 공시 항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종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