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세계 딸기 수도’로 도약
입력 2025.08.25 (11:32)
수정 2025.08.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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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7년 논산에서 열리는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국내 대표 딸기 주산지로 자리 잡은 논산이 '세계 딸기 수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째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박형규 씨는 설향으로 시작했지만 2년간의 시험 재배 끝에 9년 전부터 킹스베리로 재배 품종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킹스베리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가 2016년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로, 일반 딸기보다 2~3배 큰 크기와 높은 당도, 부드럽고 풍부한 과즙이 특징입니다.
이후 함께 재배하는 농민들과 연합회를 구성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박형규/논산 킹스베리연합회장 : "엑스포를 통해서 해외 시장 개척이 더 활발해지고 많이 나가게 되면 농가 소득도 많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한국 딸기에 대한 품질 우수성도 해외로 널리 알리는…."]
논산시가 딸기를 전략 작물로 지정해 본격 육성하기 시작한 때는 2020년, 딸기 매출액은 당시 2,224억 원에서 5년 만에 2,700억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고급 품종을 앞세워 태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2027년 2월 열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정부의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됐습니다.
사업비 197억 원 가운데 20% 가량을 국비로 지원받게 됩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우선 성공을 시키는 것이 가장 급선무고요,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논산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논산시는 엑스포에 첨단 농업기술과 푸드테크 등 딸기산업의 미래를 담아내 논산 딸기를 '세계 일류'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을 전략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2027년 논산에서 열리는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국내 대표 딸기 주산지로 자리 잡은 논산이 '세계 딸기 수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째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박형규 씨는 설향으로 시작했지만 2년간의 시험 재배 끝에 9년 전부터 킹스베리로 재배 품종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킹스베리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가 2016년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로, 일반 딸기보다 2~3배 큰 크기와 높은 당도, 부드럽고 풍부한 과즙이 특징입니다.
이후 함께 재배하는 농민들과 연합회를 구성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박형규/논산 킹스베리연합회장 : "엑스포를 통해서 해외 시장 개척이 더 활발해지고 많이 나가게 되면 농가 소득도 많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한국 딸기에 대한 품질 우수성도 해외로 널리 알리는…."]
논산시가 딸기를 전략 작물로 지정해 본격 육성하기 시작한 때는 2020년, 딸기 매출액은 당시 2,224억 원에서 5년 만에 2,700억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고급 품종을 앞세워 태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2027년 2월 열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정부의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됐습니다.
사업비 197억 원 가운데 20% 가량을 국비로 지원받게 됩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우선 성공을 시키는 것이 가장 급선무고요,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논산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논산시는 엑스포에 첨단 농업기술과 푸드테크 등 딸기산업의 미래를 담아내 논산 딸기를 '세계 일류'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을 전략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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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딸기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세계 딸기 수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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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논산에서 열리는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국내 대표 딸기 주산지로 자리 잡은 논산이 '세계 딸기 수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째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박형규 씨는 설향으로 시작했지만 2년간의 시험 재배 끝에 9년 전부터 킹스베리로 재배 품종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킹스베리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가 2016년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로, 일반 딸기보다 2~3배 큰 크기와 높은 당도, 부드럽고 풍부한 과즙이 특징입니다.
이후 함께 재배하는 농민들과 연합회를 구성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박형규/논산 킹스베리연합회장 : "엑스포를 통해서 해외 시장 개척이 더 활발해지고 많이 나가게 되면 농가 소득도 많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한국 딸기에 대한 품질 우수성도 해외로 널리 알리는…."]
논산시가 딸기를 전략 작물로 지정해 본격 육성하기 시작한 때는 2020년, 딸기 매출액은 당시 2,224억 원에서 5년 만에 2,700억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고급 품종을 앞세워 태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2027년 2월 열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정부의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됐습니다.
사업비 197억 원 가운데 20% 가량을 국비로 지원받게 됩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우선 성공을 시키는 것이 가장 급선무고요,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논산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논산시는 엑스포에 첨단 농업기술과 푸드테크 등 딸기산업의 미래를 담아내 논산 딸기를 '세계 일류'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을 전략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2027년 논산에서 열리는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국내 대표 딸기 주산지로 자리 잡은 논산이 '세계 딸기 수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째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박형규 씨는 설향으로 시작했지만 2년간의 시험 재배 끝에 9년 전부터 킹스베리로 재배 품종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킹스베리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가 2016년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로, 일반 딸기보다 2~3배 큰 크기와 높은 당도, 부드럽고 풍부한 과즙이 특징입니다.
이후 함께 재배하는 농민들과 연합회를 구성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박형규/논산 킹스베리연합회장 : "엑스포를 통해서 해외 시장 개척이 더 활발해지고 많이 나가게 되면 농가 소득도 많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한국 딸기에 대한 품질 우수성도 해외로 널리 알리는…."]
논산시가 딸기를 전략 작물로 지정해 본격 육성하기 시작한 때는 2020년, 딸기 매출액은 당시 2,224억 원에서 5년 만에 2,700억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고급 품종을 앞세워 태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2027년 2월 열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정부의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됐습니다.
사업비 197억 원 가운데 20% 가량을 국비로 지원받게 됩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우선 성공을 시키는 것이 가장 급선무고요,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논산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논산시는 엑스포에 첨단 농업기술과 푸드테크 등 딸기산업의 미래를 담아내 논산 딸기를 '세계 일류'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을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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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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