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중요 부위 절단 아내 범행에 의붓딸도 가담…피해자 위치 추적
입력 2025.08.25 (14:27)
수정 2025.08.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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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자른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뿐 아니라 딸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7살 A 씨와 A 씨의 30대 사위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의 30대 딸도 이들과 함께 피해자 위치를 추적하며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A 씨의 딸은 A 씨가 이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딸로, 피해자에게는 의붓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위는 당시 A 씨의 남편을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과 통신·인터넷 자료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고, A 씨의 딸이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위치를 추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의부증 증상을 보이면서 남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다가 범행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7살 A 씨와 A 씨의 30대 사위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의 30대 딸도 이들과 함께 피해자 위치를 추적하며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A 씨의 딸은 A 씨가 이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딸로, 피해자에게는 의붓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위는 당시 A 씨의 남편을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과 통신·인터넷 자료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고, A 씨의 딸이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위치를 추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의부증 증상을 보이면서 남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다가 범행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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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중요 부위 절단 아내 범행에 의붓딸도 가담…피해자 위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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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4:27:32
- 수정2025-08-25 14:30:19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자른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뿐 아니라 딸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7살 A 씨와 A 씨의 30대 사위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의 30대 딸도 이들과 함께 피해자 위치를 추적하며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A 씨의 딸은 A 씨가 이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딸로, 피해자에게는 의붓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위는 당시 A 씨의 남편을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과 통신·인터넷 자료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고, A 씨의 딸이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위치를 추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의부증 증상을 보이면서 남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다가 범행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7살 A 씨와 A 씨의 30대 사위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의 30대 딸도 이들과 함께 피해자 위치를 추적하며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A 씨의 딸은 A 씨가 이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딸로, 피해자에게는 의붓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위는 당시 A 씨의 남편을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과 통신·인터넷 자료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고, A 씨의 딸이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위치를 추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의부증 증상을 보이면서 남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다가 범행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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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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