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3,200선 회복
입력 2025.08.25 (16:08)
수정 2025.08.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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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보다 41.13포인트(1.30%) 오른 3,209.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4일(3,225.66) 이후 6거래일만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 시각 22일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준금리 인하 신호로 받아들여,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에선 오늘 밤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시장 반응 등을 관망하려는 심리가 강한 가운데 수혜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51포인트(1.98%) 오른 798.02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3시 반 기준으로 1달러에 1,384원 70전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지난주 금요일보다 8원 50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보다 41.13포인트(1.30%) 오른 3,209.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4일(3,225.66) 이후 6거래일만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 시각 22일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준금리 인하 신호로 받아들여,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에선 오늘 밤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시장 반응 등을 관망하려는 심리가 강한 가운데 수혜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51포인트(1.98%) 오른 798.02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3시 반 기준으로 1달러에 1,384원 70전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지난주 금요일보다 8원 50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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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3,2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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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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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보다 41.13포인트(1.30%) 오른 3,209.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4일(3,225.66) 이후 6거래일만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 시각 22일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준금리 인하 신호로 받아들여,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에선 오늘 밤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시장 반응 등을 관망하려는 심리가 강한 가운데 수혜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51포인트(1.98%) 오른 798.02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3시 반 기준으로 1달러에 1,384원 70전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지난주 금요일보다 8원 50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보다 41.13포인트(1.30%) 오른 3,209.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4일(3,225.66) 이후 6거래일만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 시각 22일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준금리 인하 신호로 받아들여,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에선 오늘 밤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시장 반응 등을 관망하려는 심리가 강한 가운데 수혜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51포인트(1.98%) 오른 798.02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3시 반 기준으로 1달러에 1,384원 70전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지난주 금요일보다 8원 50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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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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