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서울교육청 “위험물 대응 지침 강화”
입력 2025.08.25 (16:14)
수정 2025.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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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오늘(25일) 진행한 긴급회의에서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각급 학교에는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을 철저히 관리·폐기하고, 위험물 발견 시 초동 대응 요령을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또, 학교 출입과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반쯤,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을 발견했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류탄의 출처와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교육청은 오늘(25일) 진행한 긴급회의에서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각급 학교에는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을 철저히 관리·폐기하고, 위험물 발견 시 초동 대응 요령을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또, 학교 출입과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반쯤,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을 발견했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류탄의 출처와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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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6:14:46
- 수정2025-08-25 16:16:21

서울 구로구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오늘(25일) 진행한 긴급회의에서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각급 학교에는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을 철저히 관리·폐기하고, 위험물 발견 시 초동 대응 요령을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또, 학교 출입과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반쯤,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을 발견했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류탄의 출처와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교육청은 오늘(25일) 진행한 긴급회의에서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각급 학교에는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을 철저히 관리·폐기하고, 위험물 발견 시 초동 대응 요령을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또, 학교 출입과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반쯤,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을 발견했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류탄의 출처와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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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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