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대주주 기준 논란에 “투자자 상처 받았다면 송구하게 생각”
입력 2025.08.25 (16:41)
수정 2025.08.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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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투자자들께서 마음의 상처도 받고 분노하셨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시장이 급락했고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시장 급락 등 파장에 대해선 “세제개편안 측면이 없다고는 보지는 않는데 아마 좀 복합적으로 좀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이 “개미 투자자들에게 사과해야 되는데 복합적이라고 지금 발뺌하시는 건가. 사과하시겠나”라고 물으니 “세제개편안이 그런데 영향을 미쳤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대주주 발표 시점에 대해선 “하여튼 잘 판단해서 늦지 않는 시기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50억 원 기준을 유지하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시장이 급락했고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시장 급락 등 파장에 대해선 “세제개편안 측면이 없다고는 보지는 않는데 아마 좀 복합적으로 좀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이 “개미 투자자들에게 사과해야 되는데 복합적이라고 지금 발뺌하시는 건가. 사과하시겠나”라고 물으니 “세제개편안이 그런데 영향을 미쳤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대주주 발표 시점에 대해선 “하여튼 잘 판단해서 늦지 않는 시기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50억 원 기준을 유지하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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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대주주 기준 논란에 “투자자 상처 받았다면 송구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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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16:41:35
- 수정2025-08-25 16:44:19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투자자들께서 마음의 상처도 받고 분노하셨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시장이 급락했고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시장 급락 등 파장에 대해선 “세제개편안 측면이 없다고는 보지는 않는데 아마 좀 복합적으로 좀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이 “개미 투자자들에게 사과해야 되는데 복합적이라고 지금 발뺌하시는 건가. 사과하시겠나”라고 물으니 “세제개편안이 그런데 영향을 미쳤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대주주 발표 시점에 대해선 “하여튼 잘 판단해서 늦지 않는 시기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50억 원 기준을 유지하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시장이 급락했고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시장 급락 등 파장에 대해선 “세제개편안 측면이 없다고는 보지는 않는데 아마 좀 복합적으로 좀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이 “개미 투자자들에게 사과해야 되는데 복합적이라고 지금 발뺌하시는 건가. 사과하시겠나”라고 물으니 “세제개편안이 그런데 영향을 미쳤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대주주 발표 시점에 대해선 “하여튼 잘 판단해서 늦지 않는 시기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50억 원 기준을 유지하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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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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