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예비입찰 유찰…재공고 예정

입력 2025.08.25 (18:46) 수정 2025.08.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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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지분 매각이 또 무산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오후 5시에 마감된 NXC 지분 매각 예비입찰이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은 정부가 보유한 NXC 보통주 85만 1,968주(지분율 30.6%)로, 평가액은 4조 원대 중반에서 5조 원대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고 김정주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2023년 2월 NXC 주식 85만여 주를 상속세 대신에 물납했고, 기획재정부는 캠코를 통해 두 차례 NXC 주식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유찰됐습니다.

이번에는 IBK투자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찰 사유는 밝힐 수 없다"며 "이번 주 안으로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NX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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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지주사 NXC 예비입찰 유찰…재공고 예정
    • 입력 2025-08-25 18:46:53
    • 수정2025-08-25 18:59:57
    경제
게임 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지분 매각이 또 무산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오후 5시에 마감된 NXC 지분 매각 예비입찰이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은 정부가 보유한 NXC 보통주 85만 1,968주(지분율 30.6%)로, 평가액은 4조 원대 중반에서 5조 원대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고 김정주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2023년 2월 NXC 주식 85만여 주를 상속세 대신에 물납했고, 기획재정부는 캠코를 통해 두 차례 NXC 주식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유찰됐습니다.

이번에는 IBK투자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찰 사유는 밝힐 수 없다"며 "이번 주 안으로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NX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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