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장검 차고 산책로 돌아다닌 70대 검거
입력 2025.08.25 (20:10)
수정 2025.08.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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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길이의 장검을 허리에 차고 도심 공원을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공릉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허리에 1m 길이의 장검을 찬 채로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칼을 찬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2개 조로 나눠 주변을 수색했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반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다만 사람을 향해 실제 장검을 휘두르지는 않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장검 소지를 허가받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25년 전 시장에서 산 장검”이라며 “누군가가 나에게 해를 가하면 대응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공릉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허리에 1m 길이의 장검을 찬 채로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칼을 찬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2개 조로 나눠 주변을 수색했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반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다만 사람을 향해 실제 장검을 휘두르지는 않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장검 소지를 허가받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25년 전 시장에서 산 장검”이라며 “누군가가 나에게 해를 가하면 대응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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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m 장검 차고 산책로 돌아다닌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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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5 20:10:44
- 수정2025-08-25 20:51:15

1m 길이의 장검을 허리에 차고 도심 공원을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공릉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허리에 1m 길이의 장검을 찬 채로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칼을 찬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2개 조로 나눠 주변을 수색했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반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다만 사람을 향해 실제 장검을 휘두르지는 않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장검 소지를 허가받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25년 전 시장에서 산 장검”이라며 “누군가가 나에게 해를 가하면 대응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공릉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허리에 1m 길이의 장검을 찬 채로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칼을 찬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2개 조로 나눠 주변을 수색했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반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다만 사람을 향해 실제 장검을 휘두르지는 않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장검 소지를 허가받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25년 전 시장에서 산 장검”이라며 “누군가가 나에게 해를 가하면 대응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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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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