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계 거물’ 멕시코 갱단 전 우두머리 미국서 유죄 인정
입력 2025.08.26 (06:45)
수정 2025.08.26 (0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을 운영했던 멕시코 카르텔 전 우두머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을 조직한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미국 내 마약 유통과 이와 연관된 마약 거래와 살인 예비 등 미국 검찰에서 제기한 자신의 혐의에 죄가 있다고 자백했습니다.
가르시아는 이날 법정에서 사전에 준비한 진술서를 읽으며 “나는 1969년 19세 때 불법 마약에 관여하기 시작했으며, 불법 마약이 미국과 멕시코 등에 있는 사람들에게 끼친 엄청난 피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형량 선고 공판은 내년 1월쯤 진행될 예정이며, 종신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마요’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삼바다 가르시아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 등과 함께 세계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으로 꼽히는 시날로아 카르텔을 만들어 운영한 인물입니다.
미국과 멕시코 양쪽에서 추적을 받아온 가르시아는 지난해 전용기를 타고 텍사스주 엘패소에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을 조직한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미국 내 마약 유통과 이와 연관된 마약 거래와 살인 예비 등 미국 검찰에서 제기한 자신의 혐의에 죄가 있다고 자백했습니다.
가르시아는 이날 법정에서 사전에 준비한 진술서를 읽으며 “나는 1969년 19세 때 불법 마약에 관여하기 시작했으며, 불법 마약이 미국과 멕시코 등에 있는 사람들에게 끼친 엄청난 피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형량 선고 공판은 내년 1월쯤 진행될 예정이며, 종신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마요’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삼바다 가르시아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 등과 함께 세계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으로 꼽히는 시날로아 카르텔을 만들어 운영한 인물입니다.
미국과 멕시코 양쪽에서 추적을 받아온 가르시아는 지난해 전용기를 타고 텍사스주 엘패소에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약계 거물’ 멕시코 갱단 전 우두머리 미국서 유죄 인정
-
- 입력 2025-08-26 06:45:26
- 수정2025-08-26 07:08:13

세계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을 운영했던 멕시코 카르텔 전 우두머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을 조직한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미국 내 마약 유통과 이와 연관된 마약 거래와 살인 예비 등 미국 검찰에서 제기한 자신의 혐의에 죄가 있다고 자백했습니다.
가르시아는 이날 법정에서 사전에 준비한 진술서를 읽으며 “나는 1969년 19세 때 불법 마약에 관여하기 시작했으며, 불법 마약이 미국과 멕시코 등에 있는 사람들에게 끼친 엄청난 피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형량 선고 공판은 내년 1월쯤 진행될 예정이며, 종신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마요’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삼바다 가르시아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 등과 함께 세계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으로 꼽히는 시날로아 카르텔을 만들어 운영한 인물입니다.
미국과 멕시코 양쪽에서 추적을 받아온 가르시아는 지난해 전용기를 타고 텍사스주 엘패소에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을 조직한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미국 내 마약 유통과 이와 연관된 마약 거래와 살인 예비 등 미국 검찰에서 제기한 자신의 혐의에 죄가 있다고 자백했습니다.
가르시아는 이날 법정에서 사전에 준비한 진술서를 읽으며 “나는 1969년 19세 때 불법 마약에 관여하기 시작했으며, 불법 마약이 미국과 멕시코 등에 있는 사람들에게 끼친 엄청난 피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형량 선고 공판은 내년 1월쯤 진행될 예정이며, 종신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마요’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삼바다 가르시아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 등과 함께 세계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으로 꼽히는 시날로아 카르텔을 만들어 운영한 인물입니다.
미국과 멕시코 양쪽에서 추적을 받아온 가르시아는 지난해 전용기를 타고 텍사스주 엘패소에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