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심포 시간당 80mm 극한호우…오후까지 많은 비

입력 2025.08.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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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오늘(26) 아침 한때 김제 심포에 시간당 80mm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등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완주, 익산, 부안에는 호우경보가, 진안, 무주, 전주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낙뢰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소방에는 도로에 물이 차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 1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밀리미터, 전북서부 등 많은 곳은 8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현재 고창과 부안, 임실, 순창, 정읍, 남원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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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심포 시간당 80mm 극한호우…오후까지 많은 비
    • 입력 2025-08-26 08:28:38
    전주
서해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오늘(26) 아침 한때 김제 심포에 시간당 80mm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등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완주, 익산, 부안에는 호우경보가, 진안, 무주, 전주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낙뢰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소방에는 도로에 물이 차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 1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밀리미터, 전북서부 등 많은 곳은 8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현재 고창과 부안, 임실, 순창, 정읍, 남원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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