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릉 가뭄현장 방문…“근본적 해결 위한 ‘개선 복구’ 필요”
입력 2025.08.26 (09:33)
수정 2025.08.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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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원도 가뭄 현장을 방문해, 내년에 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6일) 강원도 강릉 오봉저수지를 찾아 "가뭄이 올해만 있는 게 아니고 매년 반복되는 일"이라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만 아니라 십수 년째인데 식수댐을 몇 개 건설한다든가 (조치가) 왜 안됐냐"며 "전국은 수해인데 강릉은 가뭄에 식수도 어렵다. 올해는 급히 넘어가더라도 뭔가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도 말씀드렸다"며 "(제대로 수습하지 않아) 내년에 예산 낭비하는 꼴이 되지 않게 근본적인 개선을 하는 '개선 복구'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단기 대책을 보면 남대천 대형관정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러면 관정에서 물이 나오면 담아야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하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시장에게 "시장님은 당장 오늘내일 문제보다 중장기적, 근본적 개선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가뭄 현장을 둘러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뭄으로 변기 안에 벽돌을 넣고 버티고 있다"며 "아직 '변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며칠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에서 강릉시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일조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는 긴급하게 토론회를 열어서 빠른 시간 안에 대안을 내서 근본적으로 가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대표는 오늘(26일) 강원도 강릉 오봉저수지를 찾아 "가뭄이 올해만 있는 게 아니고 매년 반복되는 일"이라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만 아니라 십수 년째인데 식수댐을 몇 개 건설한다든가 (조치가) 왜 안됐냐"며 "전국은 수해인데 강릉은 가뭄에 식수도 어렵다. 올해는 급히 넘어가더라도 뭔가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도 말씀드렸다"며 "(제대로 수습하지 않아) 내년에 예산 낭비하는 꼴이 되지 않게 근본적인 개선을 하는 '개선 복구'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단기 대책을 보면 남대천 대형관정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러면 관정에서 물이 나오면 담아야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하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시장에게 "시장님은 당장 오늘내일 문제보다 중장기적, 근본적 개선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가뭄 현장을 둘러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뭄으로 변기 안에 벽돌을 넣고 버티고 있다"며 "아직 '변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며칠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에서 강릉시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일조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는 긴급하게 토론회를 열어서 빠른 시간 안에 대안을 내서 근본적으로 가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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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강릉 가뭄현장 방문…“근본적 해결 위한 ‘개선 복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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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09:33:45
- 수정2025-08-26 10:40:3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원도 가뭄 현장을 방문해, 내년에 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6일) 강원도 강릉 오봉저수지를 찾아 "가뭄이 올해만 있는 게 아니고 매년 반복되는 일"이라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만 아니라 십수 년째인데 식수댐을 몇 개 건설한다든가 (조치가) 왜 안됐냐"며 "전국은 수해인데 강릉은 가뭄에 식수도 어렵다. 올해는 급히 넘어가더라도 뭔가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도 말씀드렸다"며 "(제대로 수습하지 않아) 내년에 예산 낭비하는 꼴이 되지 않게 근본적인 개선을 하는 '개선 복구'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단기 대책을 보면 남대천 대형관정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러면 관정에서 물이 나오면 담아야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하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시장에게 "시장님은 당장 오늘내일 문제보다 중장기적, 근본적 개선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가뭄 현장을 둘러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뭄으로 변기 안에 벽돌을 넣고 버티고 있다"며 "아직 '변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며칠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에서 강릉시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일조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는 긴급하게 토론회를 열어서 빠른 시간 안에 대안을 내서 근본적으로 가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대표는 오늘(26일) 강원도 강릉 오봉저수지를 찾아 "가뭄이 올해만 있는 게 아니고 매년 반복되는 일"이라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만 아니라 십수 년째인데 식수댐을 몇 개 건설한다든가 (조치가) 왜 안됐냐"며 "전국은 수해인데 강릉은 가뭄에 식수도 어렵다. 올해는 급히 넘어가더라도 뭔가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도 말씀드렸다"며 "(제대로 수습하지 않아) 내년에 예산 낭비하는 꼴이 되지 않게 근본적인 개선을 하는 '개선 복구'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단기 대책을 보면 남대천 대형관정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러면 관정에서 물이 나오면 담아야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하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릉시장에게 "시장님은 당장 오늘내일 문제보다 중장기적, 근본적 개선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가뭄 현장을 둘러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뭄으로 변기 안에 벽돌을 넣고 버티고 있다"며 "아직 '변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며칠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에서 강릉시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일조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는 긴급하게 토론회를 열어서 빠른 시간 안에 대안을 내서 근본적으로 가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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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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