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어머니들, 바다에서 생존 수영 도전
입력 2025.08.26 (09:51)
수정 2025.08.26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
북부 지역 어머니들이 무료 바다 수영 강습에 참여했습니다.
마르세유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수영할 줄 아는 건 아닌데요.
네 명 중 세 명꼴로 수영을 못하고, 특히 빈곤 지역에선 그 비율이 늘어납니다.
시민단체 '르 그랑 블루'는 생존 수영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시작한 뒤 2020년부터는 어머니들을 위한 무료 강습도 추가했습니다.
[브라힘 팀리히트/'르 그랑 블루' 관계자 : "어머니들에게 익사에 대한 두려움은 엄청납니다. 해변을 크게 위험한 곳으로 여기죠. 자녀가 수영을 배우고 자신도 같이 배우면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육 등으로 바다를 멀리했던 어머니들이 수영을 배우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시작했습니다.
[나디아/수영 강습 참가자 : "수영을 배우니 깊은 곳까지 나갈 수 있고, 혼자서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섭니다. 수영할 줄 모른다면 늘 두려웠겠지만, 지금은 두려움이 물러났네요."]
이들은 수영을 통해 바다가 주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자신감과 삶의 활력까지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북부 지역 어머니들이 무료 바다 수영 강습에 참여했습니다.
마르세유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수영할 줄 아는 건 아닌데요.
네 명 중 세 명꼴로 수영을 못하고, 특히 빈곤 지역에선 그 비율이 늘어납니다.
시민단체 '르 그랑 블루'는 생존 수영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시작한 뒤 2020년부터는 어머니들을 위한 무료 강습도 추가했습니다.
[브라힘 팀리히트/'르 그랑 블루' 관계자 : "어머니들에게 익사에 대한 두려움은 엄청납니다. 해변을 크게 위험한 곳으로 여기죠. 자녀가 수영을 배우고 자신도 같이 배우면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육 등으로 바다를 멀리했던 어머니들이 수영을 배우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시작했습니다.
[나디아/수영 강습 참가자 : "수영을 배우니 깊은 곳까지 나갈 수 있고, 혼자서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섭니다. 수영할 줄 모른다면 늘 두려웠겠지만, 지금은 두려움이 물러났네요."]
이들은 수영을 통해 바다가 주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자신감과 삶의 활력까지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르세유 어머니들, 바다에서 생존 수영 도전
-
- 입력 2025-08-26 09:51:01
- 수정2025-08-26 09:56:45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
북부 지역 어머니들이 무료 바다 수영 강습에 참여했습니다.
마르세유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수영할 줄 아는 건 아닌데요.
네 명 중 세 명꼴로 수영을 못하고, 특히 빈곤 지역에선 그 비율이 늘어납니다.
시민단체 '르 그랑 블루'는 생존 수영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시작한 뒤 2020년부터는 어머니들을 위한 무료 강습도 추가했습니다.
[브라힘 팀리히트/'르 그랑 블루' 관계자 : "어머니들에게 익사에 대한 두려움은 엄청납니다. 해변을 크게 위험한 곳으로 여기죠. 자녀가 수영을 배우고 자신도 같이 배우면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육 등으로 바다를 멀리했던 어머니들이 수영을 배우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시작했습니다.
[나디아/수영 강습 참가자 : "수영을 배우니 깊은 곳까지 나갈 수 있고, 혼자서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섭니다. 수영할 줄 모른다면 늘 두려웠겠지만, 지금은 두려움이 물러났네요."]
이들은 수영을 통해 바다가 주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자신감과 삶의 활력까지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북부 지역 어머니들이 무료 바다 수영 강습에 참여했습니다.
마르세유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수영할 줄 아는 건 아닌데요.
네 명 중 세 명꼴로 수영을 못하고, 특히 빈곤 지역에선 그 비율이 늘어납니다.
시민단체 '르 그랑 블루'는 생존 수영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시작한 뒤 2020년부터는 어머니들을 위한 무료 강습도 추가했습니다.
[브라힘 팀리히트/'르 그랑 블루' 관계자 : "어머니들에게 익사에 대한 두려움은 엄청납니다. 해변을 크게 위험한 곳으로 여기죠. 자녀가 수영을 배우고 자신도 같이 배우면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육 등으로 바다를 멀리했던 어머니들이 수영을 배우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시작했습니다.
[나디아/수영 강습 참가자 : "수영을 배우니 깊은 곳까지 나갈 수 있고, 혼자서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섭니다. 수영할 줄 모른다면 늘 두려웠겠지만, 지금은 두려움이 물러났네요."]
이들은 수영을 통해 바다가 주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자신감과 삶의 활력까지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