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아침] ‘날개없는 추락’ KIA, 어느덧 8위…SSG·KT전 반등 못하면 가을야구 ‘빨간불’
입력 2025.08.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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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VBQFtVIQbqQ
◇ 정길훈 (이하 정길훈): 무등일보 이재혁 기자와 스포츠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기자 안녕하세요.
◆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 (이하 이재혁):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먼저 프로야구 얘기해 볼게요. 지난주 KIA 타이거즈 1승 5패 부진했죠?
◆ 이재혁: KIA 타이거즈 이번엔 5연패입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차례로 만났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에 루징 시리즈와 스윕패를 헌납하면서 1승 5패로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습니다.

KIA는 이제 올 시즌 54승 3무 58패 승률 0.482로 승패 차이 마이너스 4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순위는 지난주 대비 3계단 하락한 8위입니다.
◇ 정길훈: 지금 가을 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이 치열한데 KIA는 오히려 부진이 깊어져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요. 이 기자는 KIA의 부진 어떻게 분석하세요?

◆ 이재혁: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다른 팀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여기서 KIA가 조금만 힘을 내주면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상황에서 KIA는 오히려 퇴보하는 모양새입니다. KIA의 부진 이유 사실 정말 간단합니다. 못 치고 못 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팀 평균자책점 9위, 팀 타율 8위 그리고 실책은 리그 최다 1위입니다. 득점권 타율도 2할 5푼으로 10개 구단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5위까지 격차가 적기 때문에 포기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KIA가 빠르게 분위기를 다잡고 반등하기를 기원합니다.
◇ 정길훈: KIA 팀 성적이 이렇게 좋지 못한 상황인데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어요. KIA의 박정우 선수가 SNS에서 팬과 설전을 벌여서 논란이 일었죠?

◆ 이재혁: 외야수 박정우 선수가 지금 온라인상에서 팬과 말싸움을 벌이면서 파문이 생겼습니다. 이런 모습도 현재 풀리지 않는 KIA의 팀 분위기를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박정우는 21일 키움과 경기에서 1사 만루에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경기 후 악플을 단 팬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스포츠 선수에 대한 악플,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통상 선수들이 이를 묵인하고 넘어가는데 박정우는 참지 않았습니다. 사안이 커지자, KIA는 박정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박정우가 발 빠른 외야수이기 때문에 KIA에 또 필요한 자원인데 KIA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발 빠른 외야수를 2군으로 보내면서 하나의 부담을 짊어지게 됐습니다.
◇ 정길훈: 그런가 하면 KIA가 지난번에 NC와 3 대 3 트레이드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정현창 선수 데려왔는데 이 선수가 지금 1군에 등록했다는데 어떤 기대를 갖고 있습니까?
◆ 이재혁: KIA가 23일 LG와 경기에 앞서서 내야수 정현창을 1군에 등록했습니다. 정현창은 지난달 28일 KIA와 NC의 3 대 3 트레이드 때 유니폼을 갈아입었는데요. 당시 투수 2명은 1군에 곧바로 등록됐지만 정현창은 2군에서 몸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퓨처스 리그에서 60경기 타율 3할 1푼 6리 그리고 1홈런 28타점 7도루를 기록한 자원인데 1군에 합류해 23일과 24일 대주자로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다만 정현창이 9월 확대 엔트리 때는 1군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인데요. 그전까지 1군에서 경기 출전 기회를 잡을 것 같습니다. 이 선수 발이 빠르고 콘택트 능력이 좋기 때문에 내야에 새바람을 불러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 정길훈: KIA 이번 주 일정을 보면 SSG와 KT 두 팀을 만나요. 두 팀 모두 지금 중위권 싸움을 한창 해야 하는 팀들이어서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재혁: 이번 주에 KIA가 또 원정 6연전 떠납니다. 이번 주에는 인천을 지나서 수원을 거치는 일정인데요. SSG 랜더스와 KT 위즈 만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순위 싸움을 직접적으로 벌이는 팀이기 때문에 지금 KIA 상황에서 이번 주 결과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SSG는 KIA에 3.5경기 차 앞선 3위, 그리고 KT는 3경기 차 앞선 4위입니다. 이번 주에 KIA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서 좋은 모습 보인다면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 시즌 KIA는 SSG를 상대로 5승 1무 4패 거뒀고요. KT에는 7승 5패 기록했는데 이 기세를 이번 주에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정길훈: 이번엔 프로축구 얘기해 보겠습니다. 광주 FC가 지난주에 두 경기 했는데 1승 1패 거뒀죠?
◆ 이재혁: 광주 FC가 지난주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두 경기에서 1승 1패 기록했는데요. 코리아컵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규리그에서 패전을 당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먼저 광주는 21일 홈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부천 FC와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2분 심상민의 크로스를 받은 정지훈이 선취점으로 연결했고요. 후반 추가 시간에 헤이스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광주는 이번 주 수요일 부천과 코리아컵 2차전 원정 경기를 갖게 됩니다. 광주는 23일 K리그 27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에선 0대 1로 패했습니다.

전반 20분 실점한 점수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패전을 당했는데 이 패전으로 광주는 9승 8무 10패 승점 35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강원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서 순위는 6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길훈: 광주 FC의 골잡이였던 아사니 선수가 이적 둘러싸고 말이 많았는데 결국은 이적했어요.

◆ 이재혁: 광주 FC 에이스 아사니가 결국 이란의 에스테그랄로 이적했습니다. 광주 구단은 아사니의 이적으로 10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을 챙겼습니다. 아사니는 광주와 계약 기간이 4개월 남은 상태에서 구단과 논의 없이 이적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란의 에스테그랄 구단이 아사니의 조기 합류를 원하면서 광주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을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아사니에겐 17일 경기가 광주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아사니는 19일 오전 광주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하고 2년간 정들었던 팀을 떠났습니다.
◇ 정길훈: 광주 FC 이번 주 일정을 보니까 이번 주에도 두 경기 치르네요?
◆ 이재혁: 광주는 이번 주에도 두 경기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27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차전 치를 예정입니다. 이후 제주로 이동해 30일 제주 SK FC와 하나은행 K리그 2025 2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먼저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경기에서 광주가 1차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에 1대 0으로 져도 창단 첫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 상대 제주는 8승 7무 12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 팀입니다. 광주와 승점 4점 차이인 만큼 광주 입장에선 간격을 벌릴 필요가 있습니다. 양 팀 최근 3경기 맞대결에선 광주가 2승 1무로 웃었습니다.
◇ 정길훈: 광주 FCA 코리아컵 결승에 오를지 부천과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네요.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 이재혁: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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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1:13:35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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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길훈 (이하 정길훈): 무등일보 이재혁 기자와 스포츠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기자 안녕하세요.
◆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 (이하 이재혁):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먼저 프로야구 얘기해 볼게요. 지난주 KIA 타이거즈 1승 5패 부진했죠?
◆ 이재혁: KIA 타이거즈 이번엔 5연패입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차례로 만났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에 루징 시리즈와 스윕패를 헌납하면서 1승 5패로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습니다.

KIA는 이제 올 시즌 54승 3무 58패 승률 0.482로 승패 차이 마이너스 4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순위는 지난주 대비 3계단 하락한 8위입니다.
◇ 정길훈: 지금 가을 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이 치열한데 KIA는 오히려 부진이 깊어져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요. 이 기자는 KIA의 부진 어떻게 분석하세요?

◆ 이재혁: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다른 팀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여기서 KIA가 조금만 힘을 내주면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상황에서 KIA는 오히려 퇴보하는 모양새입니다. KIA의 부진 이유 사실 정말 간단합니다. 못 치고 못 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팀 평균자책점 9위, 팀 타율 8위 그리고 실책은 리그 최다 1위입니다. 득점권 타율도 2할 5푼으로 10개 구단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5위까지 격차가 적기 때문에 포기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KIA가 빠르게 분위기를 다잡고 반등하기를 기원합니다.
◇ 정길훈: KIA 팀 성적이 이렇게 좋지 못한 상황인데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어요. KIA의 박정우 선수가 SNS에서 팬과 설전을 벌여서 논란이 일었죠?

◆ 이재혁: 외야수 박정우 선수가 지금 온라인상에서 팬과 말싸움을 벌이면서 파문이 생겼습니다. 이런 모습도 현재 풀리지 않는 KIA의 팀 분위기를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박정우는 21일 키움과 경기에서 1사 만루에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경기 후 악플을 단 팬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스포츠 선수에 대한 악플,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통상 선수들이 이를 묵인하고 넘어가는데 박정우는 참지 않았습니다. 사안이 커지자, KIA는 박정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박정우가 발 빠른 외야수이기 때문에 KIA에 또 필요한 자원인데 KIA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발 빠른 외야수를 2군으로 보내면서 하나의 부담을 짊어지게 됐습니다.
◇ 정길훈: 그런가 하면 KIA가 지난번에 NC와 3 대 3 트레이드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정현창 선수 데려왔는데 이 선수가 지금 1군에 등록했다는데 어떤 기대를 갖고 있습니까?
◆ 이재혁: KIA가 23일 LG와 경기에 앞서서 내야수 정현창을 1군에 등록했습니다. 정현창은 지난달 28일 KIA와 NC의 3 대 3 트레이드 때 유니폼을 갈아입었는데요. 당시 투수 2명은 1군에 곧바로 등록됐지만 정현창은 2군에서 몸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퓨처스 리그에서 60경기 타율 3할 1푼 6리 그리고 1홈런 28타점 7도루를 기록한 자원인데 1군에 합류해 23일과 24일 대주자로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다만 정현창이 9월 확대 엔트리 때는 1군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인데요. 그전까지 1군에서 경기 출전 기회를 잡을 것 같습니다. 이 선수 발이 빠르고 콘택트 능력이 좋기 때문에 내야에 새바람을 불러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 정길훈: KIA 이번 주 일정을 보면 SSG와 KT 두 팀을 만나요. 두 팀 모두 지금 중위권 싸움을 한창 해야 하는 팀들이어서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재혁: 이번 주에 KIA가 또 원정 6연전 떠납니다. 이번 주에는 인천을 지나서 수원을 거치는 일정인데요. SSG 랜더스와 KT 위즈 만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순위 싸움을 직접적으로 벌이는 팀이기 때문에 지금 KIA 상황에서 이번 주 결과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SSG는 KIA에 3.5경기 차 앞선 3위, 그리고 KT는 3경기 차 앞선 4위입니다. 이번 주에 KIA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서 좋은 모습 보인다면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 시즌 KIA는 SSG를 상대로 5승 1무 4패 거뒀고요. KT에는 7승 5패 기록했는데 이 기세를 이번 주에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정길훈: 이번엔 프로축구 얘기해 보겠습니다. 광주 FC가 지난주에 두 경기 했는데 1승 1패 거뒀죠?
◆ 이재혁: 광주 FC가 지난주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두 경기에서 1승 1패 기록했는데요. 코리아컵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규리그에서 패전을 당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먼저 광주는 21일 홈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부천 FC와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2분 심상민의 크로스를 받은 정지훈이 선취점으로 연결했고요. 후반 추가 시간에 헤이스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광주는 이번 주 수요일 부천과 코리아컵 2차전 원정 경기를 갖게 됩니다. 광주는 23일 K리그 27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에선 0대 1로 패했습니다.

전반 20분 실점한 점수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패전을 당했는데 이 패전으로 광주는 9승 8무 10패 승점 35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강원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서 순위는 6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길훈: 광주 FC의 골잡이였던 아사니 선수가 이적 둘러싸고 말이 많았는데 결국은 이적했어요.

◆ 이재혁: 광주 FC 에이스 아사니가 결국 이란의 에스테그랄로 이적했습니다. 광주 구단은 아사니의 이적으로 10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을 챙겼습니다. 아사니는 광주와 계약 기간이 4개월 남은 상태에서 구단과 논의 없이 이적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란의 에스테그랄 구단이 아사니의 조기 합류를 원하면서 광주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을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아사니에겐 17일 경기가 광주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아사니는 19일 오전 광주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하고 2년간 정들었던 팀을 떠났습니다.
◇ 정길훈: 광주 FC 이번 주 일정을 보니까 이번 주에도 두 경기 치르네요?
◆ 이재혁: 광주는 이번 주에도 두 경기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27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차전 치를 예정입니다. 이후 제주로 이동해 30일 제주 SK FC와 하나은행 K리그 2025 2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먼저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경기에서 광주가 1차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에 1대 0으로 져도 창단 첫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 상대 제주는 8승 7무 12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 팀입니다. 광주와 승점 4점 차이인 만큼 광주 입장에선 간격을 벌릴 필요가 있습니다. 양 팀 최근 3경기 맞대결에선 광주가 2승 1무로 웃었습니다.
◇ 정길훈: 광주 FCA 코리아컵 결승에 오를지 부천과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네요.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 이재혁: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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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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