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상도유치원 7년 만에 재개원…8학급 규모로 ‘새출발’
입력 2025.08.26 (12:02)
수정 2025.08.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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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일어난 붕괴 사고로 문을 닫았던 서울상도유치원이 7년 만에 새 건물로 재개원합니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새 유치원이 기존보다 1학급 늘어난 총 8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에 정원 118명으로 27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유치원은 2018년 9월 지반 침하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됐고, 안전 우려가 불거지면서 이후 전면 철거됐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새 건물은 장애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스마트 교실과 실내외 친환경 놀이공간을 갖췄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3세부터 5세 반 교실과 협동놀이마당, 놀이데크로 구성하고 4층에는 다목적강당을 배치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붕괴 후 7년간 임차 운영과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등 전 과정을 주도해 안정적인 개원을 준비했고,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확보한 약 99억 원의 기부채납으로 복구비를 보전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서울상도유치원의 새출발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새 유치원이 기존보다 1학급 늘어난 총 8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에 정원 118명으로 27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유치원은 2018년 9월 지반 침하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됐고, 안전 우려가 불거지면서 이후 전면 철거됐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새 건물은 장애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스마트 교실과 실내외 친환경 놀이공간을 갖췄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3세부터 5세 반 교실과 협동놀이마당, 놀이데크로 구성하고 4층에는 다목적강당을 배치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붕괴 후 7년간 임차 운영과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등 전 과정을 주도해 안정적인 개원을 준비했고,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확보한 약 99억 원의 기부채납으로 복구비를 보전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서울상도유치원의 새출발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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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사고’ 상도유치원 7년 만에 재개원…8학급 규모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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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2:02:46
- 수정2025-08-26 12:12:32

지난 2018년 일어난 붕괴 사고로 문을 닫았던 서울상도유치원이 7년 만에 새 건물로 재개원합니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새 유치원이 기존보다 1학급 늘어난 총 8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에 정원 118명으로 27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유치원은 2018년 9월 지반 침하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됐고, 안전 우려가 불거지면서 이후 전면 철거됐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새 건물은 장애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스마트 교실과 실내외 친환경 놀이공간을 갖췄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3세부터 5세 반 교실과 협동놀이마당, 놀이데크로 구성하고 4층에는 다목적강당을 배치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붕괴 후 7년간 임차 운영과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등 전 과정을 주도해 안정적인 개원을 준비했고,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확보한 약 99억 원의 기부채납으로 복구비를 보전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서울상도유치원의 새출발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새 유치원이 기존보다 1학급 늘어난 총 8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에 정원 118명으로 27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유치원은 2018년 9월 지반 침하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됐고, 안전 우려가 불거지면서 이후 전면 철거됐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새 건물은 장애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스마트 교실과 실내외 친환경 놀이공간을 갖췄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3세부터 5세 반 교실과 협동놀이마당, 놀이데크로 구성하고 4층에는 다목적강당을 배치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붕괴 후 7년간 임차 운영과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등 전 과정을 주도해 안정적인 개원을 준비했고,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확보한 약 99억 원의 기부채납으로 복구비를 보전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서울상도유치원의 새출발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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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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