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방사선 검사 전년 대비 3.5%↑…국민 1인당 8건 검사”

입력 2025.08.26 (13:27) 수정 2025.08.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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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 검진 등 목적으로 실시된 의료 방사선 검사가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우리 국민이 받은 의료 방사선 검사는 총 4억 1,271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 국민 1인당 한 해 8건의 의료 방사선 검사를 받은 수치로, 2020년 3억 812만여 건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 추세입니다.

다만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 촬영, 치과 촬영, 골밀도 촬영 건수가 늘고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컴퓨터단층촬영(CT), 투시 촬영 등의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분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료 방사선 검사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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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13:27:15
    • 수정2025-08-26 13:33:46
    사회
지난해 건강 검진 등 목적으로 실시된 의료 방사선 검사가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우리 국민이 받은 의료 방사선 검사는 총 4억 1,271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 국민 1인당 한 해 8건의 의료 방사선 검사를 받은 수치로, 2020년 3억 812만여 건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 추세입니다.

다만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 촬영, 치과 촬영, 골밀도 촬영 건수가 늘고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컴퓨터단층촬영(CT), 투시 촬영 등의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분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료 방사선 검사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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