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나랑 놀아요”…전신주 수리 중 나타난 ‘알록달록’ 방해꾼

입력 2025.08.26 (15:36) 수정 2025.08.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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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마을에서 전신주를 수리 중인 전기 기사.

그런데 전선 위에 앉아 그의 주변을 얼쩡거리는 뜻밖의 방해꾼이 있었으니, 알록달록 화려한 깃털에 머리가 영리하기로 유명한 마코 앵무새인데요.

전기기사의 관심을 끌려는 듯 재롱을 피우더니 아예 어깨에 앉아 그의 귀와 헬멧을 쪼아대며 장난을 걸기 시작합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야생 마코 앵무새는 최근 같이 다니던 친구가 사라진 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유의 호기심과 친화력을 발휘하는 중이라는데요.

이날 처음 보는 낯선 전기기사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이 앵무새의 영상은 현지 소셜미디어상에서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나도 이런 귀여운 방해꾼을 만나고 싶다" "앵무새의 재롱을 보고도 일을 멈추지 않는 전기기사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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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15:36:56
    • 수정2025-08-26 15:44:54
    월드24
브라질의 한 마을에서 전신주를 수리 중인 전기 기사.

그런데 전선 위에 앉아 그의 주변을 얼쩡거리는 뜻밖의 방해꾼이 있었으니, 알록달록 화려한 깃털에 머리가 영리하기로 유명한 마코 앵무새인데요.

전기기사의 관심을 끌려는 듯 재롱을 피우더니 아예 어깨에 앉아 그의 귀와 헬멧을 쪼아대며 장난을 걸기 시작합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야생 마코 앵무새는 최근 같이 다니던 친구가 사라진 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유의 호기심과 친화력을 발휘하는 중이라는데요.

이날 처음 보는 낯선 전기기사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이 앵무새의 영상은 현지 소셜미디어상에서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나도 이런 귀여운 방해꾼을 만나고 싶다" "앵무새의 재롱을 보고도 일을 멈추지 않는 전기기사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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