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해군호텔 압수수색…‘예식장 13년 독점’ 유착 의혹 수사
입력 2025.08.26 (15:48)
수정 2025.08.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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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호텔의 예식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13년간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어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 예식장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 운영을 특정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70%를 특정 업체들에 내주는 불리한 구조임에도 13년간 독점 운영을 보장해 준 걸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두 업체가 전현직 해군 관계자들에게 접대한 정황이 담긴 영업비 영수증이 나오며 해군도 자체 감찰을 진행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방부도 지난 11일 서울과 진해의 해군 호텔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 예식장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 운영을 특정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70%를 특정 업체들에 내주는 불리한 구조임에도 13년간 독점 운영을 보장해 준 걸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두 업체가 전현직 해군 관계자들에게 접대한 정황이 담긴 영업비 영수증이 나오며 해군도 자체 감찰을 진행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방부도 지난 11일 서울과 진해의 해군 호텔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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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5:48:13
- 수정2025-08-26 15:51:41

해군 호텔의 예식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13년간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어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 예식장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 운영을 특정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70%를 특정 업체들에 내주는 불리한 구조임에도 13년간 독점 운영을 보장해 준 걸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두 업체가 전현직 해군 관계자들에게 접대한 정황이 담긴 영업비 영수증이 나오며 해군도 자체 감찰을 진행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방부도 지난 11일 서울과 진해의 해군 호텔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 예식장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 운영을 특정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70%를 특정 업체들에 내주는 불리한 구조임에도 13년간 독점 운영을 보장해 준 걸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두 업체가 전현직 해군 관계자들에게 접대한 정황이 담긴 영업비 영수증이 나오며 해군도 자체 감찰을 진행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방부도 지난 11일 서울과 진해의 해군 호텔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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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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