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본격적인 은퇴 투어를 한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오승환 은퇴 행사를 연다.
이날 오승환은 팬 사인회를 하고, 두산은 오승환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삼성과 두산 선수단이 오승환 주위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은퇴 투어 행사를 마친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 선언'을 했다.
SSG 랜더스는 은퇴 선언 다음날인 7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오승환에게 '인천 팬과 작별할 시간'을 줬다.
당일 SSG 선발 투수였던 김광현이 오승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은퇴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선물 증정은 하지 못했다.
SSG는 "선물을 전달하는 은퇴 투어는 추후 대구 경기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은퇴 기념행사로 축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의 '진짜 은퇴 투어' 출발점은 28일 두산전이다.
오승환은 이승엽(당시 삼성),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은퇴 투어를 한다.
두산은 2017년 이승엽, 2022년 이대호에게 경기도 이천의 특산품인 달항아리를 선물했다.
달항아리에 각각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이승엽),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이대호)라는 두 거목의 좌우명을 새겼다.
두산은 빠듯한 시간에도 오승환의 은퇴를 기념할만한 선물을 준비해 28일에 공개한다.
오승환은 한국 야구가 낳은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고 2019년 전반기까지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1군 무대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2019년 후반기에 KBO리그로 돌아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2023년 6월 6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2023년 10월 14일 대구 SSG 랜더스전) 등 빛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427세이브를 거뒀고, 일본에서는 80세이브, MLB에서 42세이브를 수확했다.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549개다.
국내외 마운드 위에서 묵직한 '돌직구'를 던진 오승환은 약 한 달 동안 작별 의식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오승환 은퇴 행사를 연다.
이날 오승환은 팬 사인회를 하고, 두산은 오승환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삼성과 두산 선수단이 오승환 주위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은퇴 투어 행사를 마친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 선언'을 했다.
SSG 랜더스는 은퇴 선언 다음날인 7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오승환에게 '인천 팬과 작별할 시간'을 줬다.
당일 SSG 선발 투수였던 김광현이 오승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은퇴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선물 증정은 하지 못했다.
SSG는 "선물을 전달하는 은퇴 투어는 추후 대구 경기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은퇴 기념행사로 축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의 '진짜 은퇴 투어' 출발점은 28일 두산전이다.
오승환은 이승엽(당시 삼성),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은퇴 투어를 한다.
두산은 2017년 이승엽, 2022년 이대호에게 경기도 이천의 특산품인 달항아리를 선물했다.
달항아리에 각각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이승엽),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이대호)라는 두 거목의 좌우명을 새겼다.
두산은 빠듯한 시간에도 오승환의 은퇴를 기념할만한 선물을 준비해 28일에 공개한다.
오승환은 한국 야구가 낳은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고 2019년 전반기까지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1군 무대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2019년 후반기에 KBO리그로 돌아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2023년 6월 6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2023년 10월 14일 대구 SSG 랜더스전) 등 빛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427세이브를 거뒀고, 일본에서는 80세이브, MLB에서 42세이브를 수확했다.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549개다.
국내외 마운드 위에서 묵직한 '돌직구'를 던진 오승환은 약 한 달 동안 작별 의식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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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진짜 은퇴 투어 시작…28일 잠실 두산전서 고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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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6:07:08

한국 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본격적인 은퇴 투어를 한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오승환 은퇴 행사를 연다.
이날 오승환은 팬 사인회를 하고, 두산은 오승환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삼성과 두산 선수단이 오승환 주위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은퇴 투어 행사를 마친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 선언'을 했다.
SSG 랜더스는 은퇴 선언 다음날인 7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오승환에게 '인천 팬과 작별할 시간'을 줬다.
당일 SSG 선발 투수였던 김광현이 오승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은퇴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선물 증정은 하지 못했다.
SSG는 "선물을 전달하는 은퇴 투어는 추후 대구 경기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은퇴 기념행사로 축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의 '진짜 은퇴 투어' 출발점은 28일 두산전이다.
오승환은 이승엽(당시 삼성),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은퇴 투어를 한다.
두산은 2017년 이승엽, 2022년 이대호에게 경기도 이천의 특산품인 달항아리를 선물했다.
달항아리에 각각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이승엽),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이대호)라는 두 거목의 좌우명을 새겼다.
두산은 빠듯한 시간에도 오승환의 은퇴를 기념할만한 선물을 준비해 28일에 공개한다.
오승환은 한국 야구가 낳은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고 2019년 전반기까지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1군 무대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2019년 후반기에 KBO리그로 돌아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2023년 6월 6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2023년 10월 14일 대구 SSG 랜더스전) 등 빛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427세이브를 거뒀고, 일본에서는 80세이브, MLB에서 42세이브를 수확했다.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549개다.
국내외 마운드 위에서 묵직한 '돌직구'를 던진 오승환은 약 한 달 동안 작별 의식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오승환 은퇴 행사를 연다.
이날 오승환은 팬 사인회를 하고, 두산은 오승환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삼성과 두산 선수단이 오승환 주위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은퇴 투어 행사를 마친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 선언'을 했다.
SSG 랜더스는 은퇴 선언 다음날인 7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오승환에게 '인천 팬과 작별할 시간'을 줬다.
당일 SSG 선발 투수였던 김광현이 오승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은퇴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선물 증정은 하지 못했다.
SSG는 "선물을 전달하는 은퇴 투어는 추후 대구 경기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은퇴 기념행사로 축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의 '진짜 은퇴 투어' 출발점은 28일 두산전이다.
오승환은 이승엽(당시 삼성),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은퇴 투어를 한다.
두산은 2017년 이승엽, 2022년 이대호에게 경기도 이천의 특산품인 달항아리를 선물했다.
달항아리에 각각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이승엽),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이대호)라는 두 거목의 좌우명을 새겼다.
두산은 빠듯한 시간에도 오승환의 은퇴를 기념할만한 선물을 준비해 28일에 공개한다.
오승환은 한국 야구가 낳은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고 2019년 전반기까지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1군 무대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2019년 후반기에 KBO리그로 돌아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2023년 6월 6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2023년 10월 14일 대구 SSG 랜더스전) 등 빛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427세이브를 거뒀고, 일본에서는 80세이브, MLB에서 42세이브를 수확했다.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549개다.
국내외 마운드 위에서 묵직한 '돌직구'를 던진 오승환은 약 한 달 동안 작별 의식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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