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도 워싱턴에서 살인 저지르면 사형 구형”

입력 2025.08.27 (04:10) 수정 2025.08.2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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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수도 워싱턴DC에서 살인을 하면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강력한 (범죄)예방책이며, 이 얘기를 들은 모든 이가 동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가 준비됐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사형제) 갖고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주(州)들은 그들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최근 워싱턴DC의 범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범죄 척결 및 도심 미화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경찰국을 연방 정부의 직접 통제하에 두는 한편, 공공안전 및 법질서 재확립을 위해 주 방위군까지 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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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7 04:10:11
    • 수정2025-08-27 04:10:4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수도 워싱턴DC에서 살인을 하면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강력한 (범죄)예방책이며, 이 얘기를 들은 모든 이가 동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가 준비됐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사형제) 갖고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주(州)들은 그들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최근 워싱턴DC의 범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범죄 척결 및 도심 미화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경찰국을 연방 정부의 직접 통제하에 두는 한편, 공공안전 및 법질서 재확립을 위해 주 방위군까지 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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