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트럼프와 대화 열려 있을것 …APEC 전 결단 여부 미지수”
입력 2025.08.27 (10:22)
수정 2025.08.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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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 석좌가 현지 시각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여 석좌는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전망하는 국내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트럼프와의 만남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이 ‘적절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31일 개막·경주) 계기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지는 미지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 석좌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면서도 실질적 논의와 가시적 성과 면에서는 빈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 석좌는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 관련 문제와 관세 등 무역 이슈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의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확보’는 양국 관계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여 석좌는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전망하는 국내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트럼프와의 만남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이 ‘적절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31일 개막·경주) 계기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지는 미지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 석좌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면서도 실질적 논의와 가시적 성과 면에서는 빈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 석좌는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 관련 문제와 관세 등 무역 이슈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의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확보’는 양국 관계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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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트럼프와 대화 열려 있을것 …APEC 전 결단 여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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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7 10:22:23
- 수정2025-08-27 10:22:46

미국 워싱턴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 석좌가 현지 시각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여 석좌는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전망하는 국내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트럼프와의 만남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이 ‘적절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31일 개막·경주) 계기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지는 미지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 석좌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면서도 실질적 논의와 가시적 성과 면에서는 빈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 석좌는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 관련 문제와 관세 등 무역 이슈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의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확보’는 양국 관계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여 석좌는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전망하는 국내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트럼프와의 만남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이 ‘적절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31일 개막·경주) 계기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지는 미지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 석좌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면서도 실질적 논의와 가시적 성과 면에서는 빈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 석좌는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 관련 문제와 관세 등 무역 이슈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의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확보’는 양국 관계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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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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